캠핑

12Th Camping 몽산포 오토 캠핑장 세번째 (완영이, 재호네와) (III)

aqua2 2012. 5. 28. 19:57

 

재호네 팝업 텐트에서 대학 다닐때 셋이 같이 야영다니던 느낌을 살려 같이 잤으나..

전기담요 때문에 새벽에 더워 죽는 줄 알았다~ 

 

 

 

남는 건 사진뿐이라 했던가~

나이 먹어 기억이 가물가물 할 때가 오더라도..

치매가 생기더라도..

가까운 기억이 먼저 사라지기 때문에 '

먼 기억을 더 오래 기억하기 위해서 사진이 필요한게 아닌가 싶다..

내가 블로그를 쓰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역시 아이들의 웃음엔 뭔가 있는 거 같다..

천진난만하게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면 내 마음도 즐겁다...

 

 

 

즐거운 오누이...

 

 

 

컷을때의 모습이 궁금한 아이이다..

5년, 10년 후의 모습이 어떨지...

 

 

 

다정한 재호와 주홍씨..

 

 

 

해변을 향해 달리는 부자..

재호는 왜 애를 이겨 먹을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전력을 다하는 재호...

 

 

 

아침 먹고 쉰 후 떠나기 전 바닷가로 향했다.. 

그래도 바다에 왔는데 바다는 보고 가야지...

 

 

 

동생이 불꽃놀이 막대를 다 가져가 토라진 승주..

 

 

 

완영이네 가족사진

하연이는 하루종일 잔다

 

 

 

완영이 부자

의현이는 아빠만 찾는다..

 

 

걸음걸이가 비슷하다..

 

 

 

 

 

 

참 오랜만에 뭉친 우리들...

우리도 세월을 빗겨가지 못했다..

이젠 배도 나오고 주름도 늘고 흰머리도 나고 노화가 진행중이지만

그러나 뭐 이런 인생도 괜찮을 듯 싶다..

 

 

 

바다로 향한 부자

 

 

 

 

 

 

여러번 만세를 하여 승주의 만세를 유도해 보지만

승주는 단 한번도 만세를 하지않았다..

장난꾸러기는 아닌 거 같다..

 

 

 

분위기있어 보이는 사진이다..

완영이는 옛날에도 그랬지만...

 

 

 

잠깐 바다에 갔다 나오겠지 했지만..

그들은 정말 바다에 오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