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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킨텍스에서

by aqua2 2012. 8. 27.

오랜만에 학회 핑계대고 겸사 겸사 토요일 서울로 놀러 갔다..

한달 전부터 재호에게 민어 먹고 싶다고 조르기 했다..

한번도 안먹어 봐서 궁금하기도 하고 몸보신도 할겸..

오랜만에 선두랑 권철이랑 만나서

노량진 형제횟집인가 약 3kg짜리 민어를 한마리 구입하여(50000원/kg..비싸다) 2층의

황제양념집에서 식사를 하였다..

색다른 맛에 일반회와는 또다른 식감이 느껴졌다..문어도 먹고..

(나중에 아내랑 한번 와봐야겠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찜질방에서 한숨 자고 서울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8시반인가 킨텍스에 도착했다..

 

어제 마신 술로  속이 안좋아 해장하기로 하고( 사실 너무 일찍왔다..)

대충 나가면 있겠지 하고 생각 없이 길을 나섰다..

왠걸 아무리 찾아도 식당이 없었다..  돌고 돌아 겨우 대화역에서 순대국밥을 먹을 수 있었다..

땀은 삐질 삐질나고 다리는 후들거리고,..  힘든 하루였다.. (이제 일산 킨텍스 지리는 빠삭함)

일산에서 마곡역인가에서 경의선을 타면 서울역까지 빠르게 올 수 있다...(약 35분인가?)

 

 

 

 순대국밥 먹기위헤 헤멨던 일산...

아침 운동 지대로 했다  (아 놔~)

 

 

 

강력한 태풍이 온다

제발 별탈없이 지나야 할텐데...

 

 

 

제주도에 거의 접근했군..

 

http://www.kma.go.kr/weather/images/rader_composite_ppi0.jsp?tm=2012.08.27.15%3A40&timeTerm=10&dtm=0

 

 

 

 오전 8시반

목포쯤 왔나보다..

평택엔 한 1시쯤 도착할까? 바람이 많이 분다

 

 

 

태풍 볼라벤

 

 

 

우리나라 사라짐..

 

 

 

볼라벤이지나간 다음

술먹은 태풍 하나가 또온다... 왜 우리나라만 가지고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