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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Th Camping 용현 자연휴양림 네번째 - 재호와

by aqua2 2014. 5. 17.

2014년 5월 17일 29Th Camping

재호랑

용현 자연휴양림 110번 데크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산 2-37) 041-664-1978

하나로마트 운산농협 (서산시 운산면 용장리 363-4)

토요일 11시 반 일 끝나고 76km 1시 도착 

점심 : 막걸리, 김밥

저녁 : 목살

아침 : 햇반, 김치라면

부식

목살 600g, 소주1(비상용), 막걸리4, 와인2, 생수,  커피, 라면,

다음에 해 먹어 보자- 제육볶음, 닭백숙, 군만두, 골뱅이무침, 꼬치구이(소시지, 파, 떡, 어묵, 고기), 어묵탕, 소시지구이




일 끝나고 잽싸게 김밥을 사가지고 출발했다

운산면 하나로 마트에서 물과 막걸리를 준비해서 도착하니 1시가 조금 넘었다

오늘은 데크를 하나 밖에 예약 못해서 4인용 텐트를 쳤다..

관리소에 하나 더 나오면 연락달라고 했는데 연락이 안왔다..

다음날 아침엔 2-3자리가 비었는데... 어떻게 된것일까?




개수대가 가까워서 좋다...

빨리 텐트를 피칭하고 재호가 올때까지

늘 그렇듯 점심으로 김밥과 막걸리 한 잔 했다

좋구먼~




뒤에 돌무더기와 바로 위 잣나무가...




오랜만에 해먹도 쳐보고...




한참을 해먹에 누워있었다...

음악을 들으면서...




이제 한낮에는 여름이다...

 



술이 깨서 한바퀴 산책을 나섰다...




용현계곡...




이제 신록은 거의 끝물인 거 같다..

연한 연두색의 밝은 빛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최근 비가 오지 않았던 거 같은데

희리산과는 다른게 여긴 물이 참 많다..




언제와도 좋다....







꽃을 찍던중 우연히 찍힌 거미

보호색이 대단하군.. 움직이지 않으니 알 수 없었다...


줄연두게거미 같다

몸길이는 암컷 10∼13mm, 수컷 9∼10mm이다. 머리가슴은 연한 갈색에 가운데가 불룩하다. 머리가 비교적 작고 거미줄홈이 뚜렷하나 가운데홈은 없다. 눈은 8개의 홑눈이 두 줄로 늘어서는데, 앞뒷눈줄이 다 뒤로 굽었고 모두 흰 눈두덩 위에 있다. 가운뎃눈 구역은 앞변이 뒷변보다 크다. 큰턱·작은턱·아랫입술 모두 누런 갈색이며 가슴판은 연노란 심장모양이다.

다리는 누런 갈색이고 앞다리에 여러 개의 검은 센털이 띠모양을 이룬다. 배는 세로로 긴데, 윗면은 연녹색이나 성숙한개체는 붉은색을 띠기도 하고 뒤쪽에 검은 털이 줄지어 난다. 거미그물을 치지 않고 나무나 풀잎 위를 돌아다닌다. 4~5월에는 주로 어린 나뭇잎에 머물면서 파리나 개미 따위를 잡아먹는다.

먹이가 첫째다리에 닿으면 그 다리를 좌우로 천천히 움직이는 버릇이 있다. 알을 낳는 시기는 5~7월이며 알주머니 1개에 40~60개의 알이 들어 있다. 성체가 되는 시기는 5∼10월이다. 한국·일본·타이완·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줄연두게거미 [─軟豆─] (두산백과)







굴피나무

이번 캠핑에도 새로운 나무를 구별 할 수 있게 됬다..

나뭇잎이 예쁜 굴피나무...




약간 흐릿한 사진도 운치있다...




희리산처럼 크진 않지만 산딸나무도 있고...







다시 사이트로 돌아와서 ..




나무 아래에서 음악듣고...




참 좋네~




다음날 아침 철수하고 석문봉에 오를 준비를 한다...










날씨가 약간 덥긴 하지만 맑은 하늘이다...







깨끗한 민들레꽃...




먹은직스러운 열매처럼 

탐스럽게 열린 라일락...

향기도 참 좋다...













승헌이가 찍어준 사진...




자기도 한 장 찍어 달래서...





언제봐도 전망 좋은 석문봉...




올라갈땐 사람이 없었는데

의외로 사람이 많다..

다른 루트로 올라 온 사람들인가 보다..








호랑나비 사진도 한 장 찍어 보고...




푸른 숲에 하얗게 핀 나무는 

무슨 나무인지 잘 모르겠다...


층층나무 같다..

층층나무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골짜기에서 자라는 낙엽 교목이다. 생육환경은 물 빠짐이 좋고 토양의 비옥도가 높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3~10m이고, 잎은 길이가 5~12㎝, 폭이 3~8㎝로 표면은 녹색이고 어릴 때 털이 약간 있고, 뒷면은 백색으로 잔털이 빽빽하게 나 있으며 넓은 난형으로 어긋난다. 꽃은 백색으로 지름이 5~12㎝로 작은 꽃들이 뭉쳐 하나를 이루며 새로 나온 가지 끝에 달린다. 

열매는 9~10월경에 붉은색에서 흑색으로 변하고 지름이 0.6~0.7㎝로 둥글게 달린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밀원식물로도 쓰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층층나무 (야생화도감(봄), 2010.4.10, 푸른행복)








늦게 시작하고 중간에 꺼지고..

제데로 작동 시킬려면 밧데리가 빨리 달고...

요즘엔 마음에 안드는 앱이 되버렸다...




마애삼존불상 입구에 있는 용현집에서 

김치전과 어죽으로 점심을 먹고...




아이스크림으로 얼얼한 혀를 위로하며

집에 갈 준비를 한다...








백제의 미소같은 장승의 얼굴이다...




그렇군...

늦게 출발했지만 차가 그렇게 많이 막히진 않았다...




분홍색 수국이 참 예뻐 보인다...

하얀색도 좋았지만 

이 색도 나름 매력있는듯...




땅이 산성이냐 알칼리이냐에 따라 

꽃 색깔이 달라진다는데 흥미롭다~






제일 가까운 휴양림 

용현 자연휴양림.....

가장 처음 가보고 가장 많이 가본 휴양림인 만큼

가장 익숙하고 익숙해서 그런지 가장 편한

숲길이 가장 긴 용현 자연 휴양림 

언제 가도 좋은거 같다....

승헌이 어릴적 길고 긴 길이 힘들어 투정 부려서 석문봉 정상에 못갔었었는데

한 살 더 먹었다고 정상까지 갔다왔다...

이제 더 크면 한동안 등산 못갈텐데.. 

세월이 흐른 뒤 지금 기억이 날려나 모르겠다...






샹그리아

1.오렌지는 껍질을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씻고, 사과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껍질째 슬라이스 한다.

2. 키위는 껍질을 벗겨 슬라이스 한다.

3. 레드 와인에 크랜베리 주스를 붓고 고루 섞는다.

4. 슬라이스한 오렌지, 사과, 키위를 넣어 섞으면 완성이다.




스페인에서 남은 와인과 과일을 이용하여 마신다는 음료...

샹그리아

꽃보다 할배에서 나왔다는..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다..

캠핑갔다가 돌아와서 아내랑 얼음띄워 마시면 시원할 것 같았다..




액체와




고체를 준비해서 담으면






아내평점 별반...

망했다....


.


한잔 마시고 사이다를 더 넣으니 조금 나은거  같다...

대충 샹그리라가 어떤 맛일거라는 느끼은 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