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힐리언스를 찾았다
이번이 세번째..
첫번째 http://blog.daum.net/khjmd/775
두번째 http://blog.daum.net/khjmd/803
이제 겨울만 오면 거의 사계절을 온 곳이 된다..
단풍이 이젠 거의 만추에 가까운것 같다...
체크인하면서 찍은 사진...
불타오르는 단풍...
선향정원엔 국화꽃과의 꽃의 향기가 자욱하다
이번엔 2층방
옆방에 현재형네 가족이 있었다는건 이 당시엔 몰랐다...
발코니가 넓어서 좋다...
멋지다
짐 풀고 산책 후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독채 별장...
VIP만 가는 곳인듯...
황토 구슬길
시간이 남아 좀 누워있기로....
아이들 모래장난하면서 노는 곳도 있다...
점심을 안먹어 배고파서
30분동안 천천히 먹는게 아니라 30분간 계속 먹었다..
안개가 끼니 어제완 다른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7시 반 아침
등산
팔각정에서 내려다 본 모습
징도 한번 쳐보고...
14-15-16-17-18-19-21로 내려왔다
사진이 참 분위기 있게 찍혔다...
등산 후 방으로 가는 도중
뒷모습이 현재형과 비슷한 사람이 유모차를 밀고 가는 것이
왠지 수상 쩍어 아내 보고 먼저 가라고 그러고 난 확인하러 올라 갔다..
아침 심포지움에 내 위 서명란에 현재형 사인이 있어 혹시 왔나? 생각이 들어서였다..
아니나 다를까..
현재형이 개를 끌고 가고 있었던 것이다..
오랜시간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지만
이런 곳에서 만나니 반갑네...
체크 아웃하러 내려 가는 길 아내가 깜짝 놀랐다
자세히 보니 입에 한가득 도토리를 문 다람쥐가 발밑을 지나갔던 것이다..
그동안 주말마다 아내를 못챙겨주고 휴양림을 쏘다닌게 미안해서
오늘 점심은 아내가 좋아하는 빵집을 가기로 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마침 양평 유명 빵집이 있어 서종면에서 빠져 양평 하우스 베이커리에 도착했다...
빵가격이 사악하다
가성비 빼고라도 어로프슬라이스 (http://blog.daum.net/khjmd/801)보다 맛이 떨어진다..
물론 빵은 맛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