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이의 졸업식에 지금 까지 한번도 못갔다..
작년 휴가를 하루 남겨 이번엔 꼭 졸업식에 가고자 마음 먹었다..
이젠 고등학생이 된다..
세월 빠르다..
사진기 들이대자 홱 돌려버리는 둘째..
세뱃돈 줄인다고 하자 한 장 찍게 해준다..
처음들어와 본 딸아이가 3년 생활했던 학교..
한명씩 꽃을 나눠 주는 모양인데..
의미가 있을까?
그러다 보니 오래 기다려야 한다..
무척 춥다..
돌아 다니다 주인 기다리는 1학년 교실을 찍어본다..
큰아이가 3년 동안 생활 했던 교실..
절친인가 보다..
결국 제대로 얼굴 나오게 사진을 못찍었다..
선생님과 단짝과 한컷..
구정을 맞이하여 고향에 내려왔다..
오랜만에 할아버지와 기념 촬영도 하고..
어머니와 고스톱을 치고
아버지와 아이들이 모악산 박물관을 향했다..
아버지와 내가 가끔 찾는 곳이다..
눈이 와서 풍경이 제법 괜찮았다..
오늘은 샤갈과 피카소의 전시회가 있는 모양이다..
아버지와 나는 커피 한 잔하고 아이들만 들여보냈다..
작품 활동도 꾸준히 하고...
2013년 8월 17일 찍은 사진과도 비교해본다...
30-40분 후 아이들이 나와 커피와 스무디와 코코아를 시켜주었다..
집으로 향하는 중...
평화동 사거리
어릴적 나와바리였던 내 서식지 중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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