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찍은 사진과 아침에 찍은 사진은 좀 다르다..
빛의 파장의 차이이겠지만 아침엔 봄 같이 화사하고 상쾌하다고나 할까?
저녁은 가을 같이 완연한 느낌
아침에 일어났다..좀 춥다.. 11월중순까지 캠핑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어젠 옆집 여자아이가 기침하면서 토했는지 목이 아프다고 울어 새벽에 잠이 깼다..
(기침소리가 기관지염 소리였는데 아침엔 괜찮은가 보다..)
용훈이는 내 베게를 뺐고 360도 회전 하여 또 잠이 설치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어제 술때문인지 잠을 설쳐서 그랬는지 몸이 뻐근하다
들어온 입구의 반대편사진이다
이쪽으로가면 제 2 캠핑장이다..
약 반절은 타프가 필요하다.. 오른쪽엔 분리수거대와 화장실, 개수대가있으며 잘관리되고 있었다...
주인 아저씨도 좋으시고..
반대쪽 들어오는 입구 사진..
감나무인데 이끼가 많이 낀 나무이다...
아침에 심심한 용훈이와 캠핑장 산책을 하였다..
아마도 차령산맥의 끄트머리가 아닐까싶다..
탁트인 전경..
냇가로 내려가는 계단위에서...
주변에 사진찍을만 한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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