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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7th Camping 안성 너리굴 오토 캠핑장

by aqua2 2011. 11. 13.

나의 7th 캠핑

,

목적지 :  2011년 11월 12일 토요일  

         안성너리굴 오토캠핑장 http://cafe.naver.com/nrgac.cafe

         하늘 5 site 40000원/1박


구입 혹은 준비 해야할 목록 : 숯, 건전지, 알루미늄 호일

 

부식 (아내가 다 준비함)

소고기600g(너무많이 힘듦), 소시지, 계란, 고구마

맥주, 생수, 쌈장, 식용유, 젓가락, 숟가락, 커피,


1박2일 식단

저녁) 소고기숯불구이, 소시지구이 + 캔맥주(오늘은 정말 너무 안마심)

아침) 후라이, 3분 짜장, 된장국, 계란 후라이

점심) 서일농원 청국장

http://blog.naver.com/PostThumbnailView.nhn?blogId=paperchan&logNo=60114764922&categoryNo=5&parentCategoryNo=

저녁) 백암 순대국밥 제일식당   백암순대(순대+머리고기) 13000원  순대국밥 7000원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449

                         http://cozy95.blog.me/20122959598


건강나라 찜질방 (경기 안성시 죽산면 매산리 253-1) 사우나/찜질 15000원/1인

                                                  http://www.nara24.co.kr/

 

 

 

 

 

3시에 일을 마치고 기차를 타고 온 아내와 만나 목적지로 향했다..약 45분정도 걸렸다.

산중턱쯤에 위치한 캠핑장이라 약간 험준했다..오늘은 타프치지않고 데크 위에 텐트만 치고 불만 지폈다.모닥불을

피우고 옆동을 보니 텐트안에 불들이 조화롭게 예쁘게 보여 사진한장 안 찍을 수가 없었다..

 

 

 

아침에 일어나 아침식사를 하고 설걷이를 끝낸후 아내와 함께 너리굴 문화마을 산책을 하였다..

늦가을이라 그런지 인적이 드물고 조용하여 아내와 난 늦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가 있었다..

 

 

 

초딩 아이들이 있다면 이곳은 아마도 최상의 선택이 될 듯 싶다..

그러나 캠핑비가 많이 비싸고 화장실이 너무 멀리 있으면서 오르막에 있고 개수대가 적은 거 외에는 정말 나무랄때 없는 캠핑장이다

 

 

 

미술에 일가견은 없지만 조각작품도 감상하고..

 

 

 

집들이 모두 목조건물이고 유럽풍이라 전체적으로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많이 피어있는 이름 모를 풀들도 한 번 찍어보고

그래도 느낌이있다..

(아내가 알려줬다...한려화란다..꽃이 없네..)

 

 

 

악어도 찍어보고

 

 

 

 

 

 

 

 

 

 

 

등산하면서 길을 잘못 들었는데 사람들이 지나간 흔적이없고

낙옆들이 무수하게 쌓여 있는 길을 바스락 거리면 걷을 때 아내는 너무 좋다고 하였다..

 

 

 

멀리 산 아래를 보고있는 아내..

 

 

 

시원한 바람과 아침 햇살을 받아 걷는 길은 상쾌함을 주는 것 같다.

 

 

 

난간에 살포시 앉은 잠자리도 한번 조심스레 찍어보고..

 

 

 

엄마정이라는 정자에 매달려있는 해먹에도 한번 누워보고..

편안해서 잠들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