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좋다 하며
땀흘리며 쉬었다가 천천히 올라갔다...
예쁜 구절초 하나 가 홀로 예쁘게 피어 있어
한장 찍어본다...
역시 산은 각각의 향기가 있다..
오잉~ 100m 만 가면 정상인데
중미산이 아니었다
이때 느끼는 허망함이란...
소구니산...
중미산 옆 산이었다...
역시 시작이 반이고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는 말 등등이 생각났다...
영통에도 산악회가 있었구나...
여긴 정상에서도
나무 때문에 주변 경관이 보이지 않는다...
저긴 아마 유명산인것 같다...
소구니산에서 유명산으로 많이 가는것 같다...
중미산 아니어도
충분히 좋았다~
중미산은 나중에 가보지 뭐~
햇살이 빛나는 나뭇잎..
뿌리를 참 깊히 내렸네..
바람에 흔들리지 않겠네....
정상보다 오히려 풍광이 더 좋다~
소나무도 이쁘고,..
아이폰 배터리가 다 되어 트레킹앱을 껏다
이 이후로도 약 1시간은 더 걸었다...
다 내려왔다..
큰 전선 탑이 위압감을 주고...
아마 저기가 중미산이 아닐까?
내려 오다 보니 중미산 천문대가 보였다..
아이들 한참 키울때 꼭 한번 갈려고 벼르고 별렀던 곳이건만..
결국 같이 오지 못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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