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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고궁여행

by aqua2 2017. 10. 28.



가족과 서울 나들이를 왔다

휴양림 가자고 하면 그렇게 안간다고 뺀질 거리는 놈들이

서울 호텔 간다니 자발적으로 따라온다는...






오늘따라 차가 만원이어서 우여곡절 끝에 서울에 도착했다

도착하니 촛불 1주년 기념 집회로 도로는 통제...




시청역에서 내려 광화문 주변 호텔에 도착했다...




원래 계획은 덕수궁이나 경복궁을 둘러보고

 여유있게 저녁을 먹는거 였는데

도착하니 뷔폐 예약시간 40분 전이다..




그냥 사진이나 찍다가 밥 먹는 수 밖에..




멀리 산책이나 할 계획이였던 경회루가 보인다...

저기도 못가봤군...




아래쪽 바도 가보고 싶었는데 못가봤다..

바람이 좀 부는듯...










6시 더마켓 뷔페에 도착

뷔페의 일식부터 먹으라는 공식을 깨고

나도 모르게 고기를..

양고기와 랍스터 구이가 참 맛있는듯...




아무튼 랍스터, 대게는 원없이 먹었다




아래 바닥은 유적지 인테리어...




아이들과 아내는 디저트도 좋아한다..




난 도저히 더 못먹겠던데...




남자에겐 술배가 따로 있듯이

여자에겐 디저트 배가 따로 있는것 처럼 보였다...







유명 꽃 디자이너가 했다는 인테리어...













배가 불러서 산책을 나섰다..

촛불모임도 보고..




오늘 숙박 할 호텔..

이 근방에선 제일 높은 듯하다...




어쩐일로 이놈들이 포즈를 취해 준다...




이럴때 많이 찍어 둬야 한다...




사람 많다...




너무 먹어서 그런지

목이 타 주변 호프집에서 맥주 한잔.. 안주는 못먹었다

배불러서리...










29층까지 있는듯...




아침식사는

수요 미식회에 나왔던 청진옥에서 먹기로...










나와 아내는 다 먹었지만

아이들은 양과 선지가 익숙하지 않은가 보다.. 거의 다 남김..




60년 노포식당  청진옥..




경복궁에 도착...













한국에 살면서 경복궁에 처음 오다니...




광화문 뒷모습...

외국 관광객들 참 만다...

중국, 영어권, 베트남, 태국, 인도, 러시아....


 


입장..







이쪽으로 물이 흘렀다는데...




3개의 문을 지나면 근정전에 도착...


     국보 제223호이다. 1395년 지은 건물은 임진왜란 때 불타버렸고, 현재의 건물은 1867년 중건되었다. 근정전은 2층의 목조건물로 신하들의 조하를 받던 곳이다. 2단으로 된 월대 위에 자리하며, 월대 주위의 돌난간에 새겨진 12지상은 정전 수호의 의미가 있다. 월대 주위를 둘러싼 직사각형의 회랑은 홍례문의 좌우에서 시작해 향오문의 좌우로 연결되면서 근정문과 사정문의 좌우에도 이어져 모두 3개의 영역으로 구분된다. 좌우 회랑에는 동쪽에 융문루, 서쪽에 융무루, 그 북쪽에 동서행각문인 계인문과 협의문이 있다.
앞면 3칸, 옆면 2칸의 2층 문루인 근정문의 좌우에 일화문과 월화문을 두어 권위를 보여준다. 조선시대 궁궐의 정전 중에서 가장 높고 규모가 크며, 조선후기 다포계 건축의 특징을 대표하는 건물이다.







골든벨 촬영 할려나 보다...







나라의 정사를 봤다는 근정전




왕이 앉는 자리...




이쪽은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좀 지나면 많이 줄지만...






근정전 뒤편




젋은이들이 한복을 입은 모습들이 귀엽다...




사정전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에 있는 조선시대 궁궐 경복궁의 정전인 근정전 뒤에 있는 편전으로 왕이 평상시에 거처하면서 정사를 보던 건물.


창건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1429년(세종 11) 중수했다고 한다. 다른 전각들과 마찬가지로 임진왜란 때 불타버려 1865년(고종 2) 중건되었다. 앞면 5칸, 옆면 3칸의 단층 팔작지붕이다. 마당보다 약간 높게 원주를 세웠으며, 사면의 기둥 사이에 토벽을 치지 않고 4분의 광창과 문짝[門扉]을 짰다.




임금의 침실인 감녕전


1395년(태조 4) 사정전 북쪽에 세워졌는데 〈서경 書經〉의 홍범편에서 오복 중 강녕을 당호로 삼았다.

1433년(세종 15) 중수했으며 1553년(명종 8) 불탄 것을 이듬해 중건했다. 임진왜란 때 전화로 다시 불타 없어진 것을 1865년 경복궁 중건 때 다시 지었다. 내전의 으뜸 전각으로 앞면 11칸, 옆면 5칸의 단층팔작집이며, 장대석 바른쌓기한 높은 기단 위에 다듬은 돌초석을 놓고, 민흘림 두리기둥을 세우고, 쇠서 2개를 둔 이익공집이다. 특히 뒤에 있던 왕비 침전인 교태전과 함께 지붕에 용마루를 양성하지 않음으로써 침전임을 상징했다. 1920년까지는 제자리에 있었으나 1917년 화재로 불타버린 창덕궁의 내전을 재건한다는 구실로 일본인들에 의해 헐리어 건축부재로 사용되었다.













교태전에서 소니가 아빠도 찍어주고..


교태전(交泰殿)은 경복궁에 있는 조선 시대 왕비의 침전이다. 다른말로 중궁전으로도 불렀다. 명칭은 주역에서 따온 것으로, 하늘과 땅의 기운이 조화롭게 화합하여 만물이 생성한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1917년, 창덕궁 대화재 이후 소실된 전각 복구를 빌미로 1918년 강녕전과 함께 해체되었다
















살구나무 라는데 단풍이 이쁘게 들었다...




세니의 인생사진...




소니가 찍어 주고 있었다는..

나는 득템...









큰 은행나무 아래에서 아내가 찍어 줌...







일제시대

경복궁의 반이 없어 졌다는데 연못 쪽은 복구 중인가 보다...



경회루 가는 길..










개인적으로 경회루가 좋았다..

외국의 사신이 오면 연회를 베풀었다는데...





경복궁에 있는 경회루는 조선 시대에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마다 연회를 베풀던 누각이다. 공포출목(出木)이 없는 이익공계팔작지붕에 2층으로, 규모는 남북으로 113m, 동서로 128m, 인공방지(方池)에 정면 7칸, 측면 5칸로 총 35칸이다. 연못 속에는 4개의 장방형의 인공 들이 있다. 방지의 은 지하에서 샘이 솟아나고 있으며, 북쪽 향원지(香遠池)에서 흐르는 물이 배수로를 타고 동쪽 지안(池岸)에 설치된 용두의 입을 통하여 폭포로 떨어진다.

원래의 경회루는 경복궁 창건 당시 서쪽 습지에 연못을 파고 세운 작은 누각이었는데, 태종 12년(1412)에 연못을 넓히고 건물도 다시 크게 짓도록 명하여 공조판서 박자청(朴子靑)이 완성하였다. 그 후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 때 불타서 돌기둥만 270여 년 남았던 것을 고종 4년 경복궁을 중창할 때 재건하였으나 옛날처럼 돌기둥에 용을 조각하는 장엄은 베풀지 못하였다. 재건 후 130여 년이 지난 1999년 지붕 일부를 해체 수리하였다. 임진왜란 전의 경회루는 유득공(柳得恭)의 《춘성유기(春城遊記)》에 "남아 있는 경회루의 돌기둥은 그 높이가 세 길(10m)이나 되고 모두 마흔 여덟 개인데. . ."라고 기술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흥선대원군 때 다시 지은 경회루와 같은 규모인 정면 7칸, 측면 5칸의 건물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못 둘레에는 석연지, 연화대 등의 석조물과 이무기 형상을 새긴 석루조가 있고 경회루 난간과 돌다리 기둥에는 여러 가지 형상의 짐승들이 조각되어 있다. 또한 임진왜란으로 소실되기 이전에는 3층 구조에 높이는 100척(조선시대 1척은 세종 시기 이후로 31.22cm, 100척 = 31.2m)에 48개의 돌기둥에 승천하는 들이 조각되어 있었다고 하며, 방지 서쪽에 만세산(萬歲山)이 조성되어 전국의 화려한 꽃들을 심고 봉래궁(蓬萊宮), 일궁(日宮), 월궁(月宮), 벽운궁(碧雲宮) 등 상징적인 작은 모형궁을 만들고 금·은·비단으로 장식하였다고 한다. 또 연못 속에는 연꽃을 띄우고 산호(珊瑚)를 꽂아 놓고 황룡주(黃龍舟)란 유선(遊船)을 타고 왕이 만세산(萬歲山)을 왕래하였다. 때로는 금과 은으로 장식한 비단꽃과 동물 모양의 등을 물 위에 띄우고 촛불을 켜고 향을 피워 밤이 낮같이 밝을 정도로 장관을 이루었다고 한다













저기서 풍악을 들으며 술 한잔 하면 정말 좋겠군...




난 거들뿐...






















다시 근정전...













광화문 도착..

경복궁 산책 끝...







광화문 광장을 지나 시청 쪽으로 버스를 타러 간다..

원래 계획은 종로 쪽으로 걷다가 점심 먹고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나눔 시장이 들어섰나 보다..

시람 많다...






오래 전 애들 데리고 온 적이 있었는데







하루 머문 호텔이 보이고...




뒷 모습이 멋있는 장군님..










아디오스~~






또 언젠가 가족여행을 하겠지만

계획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어도

가족과의 여행은 즐겁기만 하다~

이런 기회가 자주 없는게 아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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