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팔순을 맞이해서 전주에 다녀왔다..
1시반에 출발 4시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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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해둔 뷔페 라루체
사람이 많다 보니 뷔페가 각자 취향대로 먹을 수 있어 좋은 거 같다...
오랜만에 아버지와 한컷
배가 불렀지만 막걸리 3병 비우고
새벽 1시까지 부모님과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냈다...
다음 날 아침 늘 가던 전주 도립 미술관으로 ...
좀 서늘해 졌지만 낮에는 역시 덥다...
2-3개월마다 전시하는게 바뀐다고 한다..
이번엔 인도네시아 현대 미술전인가 보다...
여전히 이해하는건 어렵고....
마블, 디시팬인지만
이것조차도 난해하다...
춘리가 무릎으로 슈퍼맨 허리를 친건가?
아버지와 커피한잔하고...
아버지 인터뷰도 하고...
시원하기만 하면 정말 멋진 하늘인데....
예약해둔 옥정호 산장에 매운탕 먹으러 왔다...
전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시레기가 잔뜩 든 매운탕과 새우탕..
이건 새우탕...
어제 그렇게 많이 먹었지만
이것도 남길줄 알았는데 다 먹었다..
역시 대식가 집안...
가족 사진도 찍고..
늘 티격태격 하시지만 사진 찍을 때 만은 다정하게...
매형이 빠져서 다시 찍고...
서전주 ic로 해서 집에 도착하니 5시경..
무더위로 인해 예약해둔 회문산 자연휴양림을 취소했지만
즐거운 가족모임이었다..
며칠 후 지수 졸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