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부산여행

아내와 부산에 다녀왔다~

바람쐬러~

평택에서 아내를 만나 대전에서 KTX로 갈아 타기위해 열차를 기다렸다..

도착하니 거의 6시..

짐을 놓고 바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샤워실 유리는 매직유리로 스위치를 켜면 회색으로 변해 안이 안보이는게 신기하다...

예약해둔 본관 3층 일식당 유카에로..

코로나바이러스가 창궐하는 요즘

사람 많은 뷔페보다 조용한 일식당을 예약한게 다행이었다..

음식도 맛있고,..

해운대 산책

우리가 머룰 신관

멀리 끝까지 가보기로했다..

끝쪽에 와서 근처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고..

8층에서 바라 본 야경

오션뷰가 아니라 아쉽다

다음 날 아침 8시 조금 넘어

아침을 먹으러 나왔다

예전에 형주 재호랑 맛있게 먹었던 대구탕 집..

http://blog.daum.net/khjmd/737

아내도 맛있었다는...

내려오면서 한컷

커피 한 잔 들고 동백섬 산책을 하기로

동백섬에 동백꽃이 피기 시작한다...

날씨가 덥다....

역시 남쪽이라 날씨가 봄 날씨다...

체크아웃 후 날씨가 좋아 한참을 밖에 앉아 있었다..

해운대 주변 빵집 하나 검색해서

기차에서 먹을 빵을 조금 샀다...

1시간 정도 남아서

부산역 근처 어묵집에서 앉아 있었다..

SRT타고 동탄에 내려서 집으로 돌아왔다

그냥 집에 있었으면 술이나 먹고 의자에 앉아 하루종일 시간을 보냈을텐데

그래도 바람 좀 쐴겸 겸사겸사 부산에 갔다왔다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로 조금 걱정되었으나

그래도 잘 갔다 온거 같다..

아내와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