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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오서산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VII)

by aqua2 2013. 8. 25.

 

 

 

 

등산에 비해 하산은 좀 재미가 없었다..

정상에서의 감흥이 컷기 때문일까?

하산을 하니 임도와 마주쳤다

 

 

 

큰감흥이 없던 하산길을 임도가 위로해 주었다...

내일 재호와 이 길을 걸어야겠다...

 

 

 

무궁화는 사진을 잘 찍진 않는데

색감이 너무 예쁜 무궁화 하나가 눈에 띄어 사진기를 들이댔다...

 

 

 

희리산과는 다르게

나무가 임도를 가려줘 시원하였다...

 

 

 

 

 

 

구름도 멋있네~

 

 

 

 

 

 

 

 

 

 

 

 

 

 

 

곰돌이 같은 구름도 보인다...

 

 

 

선두와 재호와 저녁을 함께 한 뒤

선두를 배웅하고 어느 정도 정리를 하였다..

오크나무 훈연제로 연기를 입힌 목살 바베큐는

지금까지 캠핑생활 중 제일 잘구어졌다...

사진이 없어 아쉽군...

 

 

 

승헌이도 재밌었나 모르겠다..

 

 

 

나무사이로 달이 보이고..

 

 

 

나와 재호는 마지막 남은 술을 비워간다...

 

 

 

아침을 라면으로 때우고

어제 생각해둔 루트로 산책을 하였다...

이때만해도 승헌이는 멧돼지 잡는다고 들떠있었다..

나는 창도 마련해 주었다...

 

 

 

조그마한 암자를 지나...

 

 

 

승헌이는 5분만에 한번씩 멧돼지 어딧냐고 물었다...

 

 

 

 

 

 

나비들이 말그대로 팔랑거리면 하늘을 날고..

 

 

 

 

 

 

 

 

 

다 먹은 물통에 도토리 하나를 넣어가지고 놀면서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