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와 나무와 하늘의 조화...
전망 좋다~
외국에 온듯한 목가적인 분위기다
가을에 오면 더 멋있겠지만
난 지금이 더좋다..
이 산 정상엔 나밖에 없었으니깐...
산세가 다 보이고 억새가 조화를 이루니
정말 아름답다...
거기에다 구름까지 멋있네~
억새가 멋있긴 멋있을거 같다...
멀리 서해안도 보이고...
조금 가다 찍고
또 조금 가다 사진 찍고...
발길을 자꾸만 사로 잡는 아름다운 풍경들...
전선탑도 주루룩 서있고...
멀리 걸어 가야 할 곳...
아껴가며 걸어 갔다...
여인의 한이란 꽃말을 가지고 있는
며느리 밥풀꽃..
높이 30-50cm이고 줄기는 네모지고 전체적으로 짧은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잎은 좁은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잎의 양쪽 면에는 짧은 털이 있고 길이 5~7cm, 너비 1.5~2.5cm로서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잎자루의 길이 7-10mm이다. 꽃은 7∼8월에 붉은 보라색으로 가지 끝에 수상화서를 이루며 핀다. 포는 녹색이고 잎과 유사한 모양이며 끝이 날카롭게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가시와 같은 돌기가 있다. 화관은 긴 통 모양이고 끝은 입술 모양으로 겉에 잔돌기가 있으며 길이는 15∼20mm이다. 아랫입술 부분에 흰색무늬가 있으며 점차 붉게 변한다. 열매는 삭과이고 달걀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윗부분에 짧은 털이 밀생하고 길이 8~10mm이고 9~10월에 익으며 종자는 타원 모양의 검은색으로 2쪽으로 갈라진다.
일년생 초본으로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에서 분포하며 산지의 숲가장자리에서 서식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꽃며느리밥풀 [Rose Cowwheat] (국립중앙과학관)
또 패랭이...
꽃속에 또 꽃이 있다..
오서산 정상...
791M
흘린땀이 시원한 바람에 마르고
정상에 섰다는 성취감..
맑은공기, 좋은 경치에 혼자 이곳에 있다는 느낌이 좋았다...
또 저쪽으로 걸어가야 한다...
이런 길이라면 얼마든지 걸을 수 있을 거 같다는...
쥐손이풀? 이질풀?
그것이 알고싶다...
2014년 4월 23일 .. 다시 보니 제비꽃 종류 같다...
산들이 참 멋있다~
멀리 지나쳐온 정상이 보이고...
첩첩산중...
너무 멋진 등산이어서
그늘진 곳에 앉아 한참을 바라 보았다...
깨끗한 푸른 하늘...
난 오늘 계 탔나 보다...
너무 땀 흘리고 힘들게 올라 왔지만
너무 멋있는 자연을 보게 되서
정말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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