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5일
형주와 함께
목적지 : 시메온농원 http://cafe.daum.net/simeonfarm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640 (010-5255-2763)
10월 5일 토요일 11시반 일 끝나고 1시 반쯤 도착
(입촌은 오후 2시, 퇴촌은 오후 2시)
점심 : 집에서 밥먹고 출발
저녁 : 목살과 훈연제, 컵라면
아침 : 그냥 라면, 햇반, 김, 김치
점심 : 아내와
부식
목살 600g, 마늘, 소주2, 막걸리1, 생수 큰것1개, 커피2, 햇반2개, 쌈장, 안주, 김, 김치
준비물 :
버너, 식탁보, 카메라, 담요, 숯, 훈연제, 화장지, 집게, 가위, 철망, 전기릴선, 침낭2개
참고블로그)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tar5079&logNo=20193139727
http://campingmap.co.kr/index.php?document_srl=28327&mid=campingspot_info
민건이와의 캠핑을 위해 한달 전 첫번째로 예약했었다...
인천에서 가깝고 무었보다도 모닥불을 피울 수 있다..
봄에 마지막으로 오캠장을 온후론 자연휴양림만 다녀서 느낌이 새롭다
2시 이전에 도착했지만 사람들이 이미 많이 와 있었다...
아직도 캠핑의 열기는 식지 않았나 보다..
역시 고기리 길은 좁고 구불구불하고 내비도 힘들어 한다..
여긴 도로 정비하지 않으면 다시 못올거 같다.....
오랜만에 타프를 치고 세팅을 끝마친 다음
막걸리 한잔 마시려고 할때 형주한테 전화가 왔다 다 왔다고..
"이게 길이야?"
주차를 한 다음 의자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민건이는 아파서 못왔다고..
이젠 자연휴양림만 다닐껀데..
지못미 민건아~
사람많고 시끄러워도
숲에 둘러 쌓인 이 기분은 좋다..
이번엔 DSLR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았고
아이폰으로만 찍었다.. 사이트에 앉아서...
돌아 다니기도 그렇고 사람이 많고 그래서 귀찮았다...
그래도 형주를 위해
오크향을 입힌 두툼한 목살 바베큐 만큼은 해줬다...
물론 술안주겸...
날이 저무니 하늘이 예쁜 분홍색으로 물들었다...
역시 매직아워..
랜턴은 그 하늘에 포인트를 주고...
아이폰으로 찍은 모닥불 사진은 좀 이상하다...
왠지 애니메이션 효과가 들어간듯한 느낌이다...
참 오랜만에 모닥불을 피워 보는듯...
오랜만의 오캠과 모닥불도 좋네~
랜턴도 타프 폴대에 오랜만에 매달린거 같다
아침 햇살이 비추고...
날이 밝았다... 해장으로 라면과 햇반을 먹고
형주는 일찍 집으로 가고...
등산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 오늘은 왠지 만사가 귀찮아서 등산을 안하기로 했다...
아침 햇살이 반갑다
전기장판 때문에 그렇게 춥지는 않았지만...
12시만 넘어서 사이트 정리가 끝나고 의자 하나 놓고
오랜만의 오캠의 여운을 즐긴다...
오늘은 아내와 오랜만에 점심을 해야지...
옆집의 아이들은 계속 해먹을 탄다... 재미 있겠다..
나도 다음주엔 용현 데크에서 해먹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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