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5일 산음 자연휴양림
혼자
5월 5일 산음 자연휴양림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 산124) 206번데크
용문농협 하나로 마트 (경기 양평군 단월면 보룡리 381-3) -> 안감
평택에서 115km 3시간 거리 (집에까지 105km)
12시 반 출발 3시반 도착
점심 : 도시락
저녁 : 제육볶음
아침 : 김치찌게 및 물이 쫄아서 라볶이
등산 봉미산 -> 장단지가 아파서 못감
참고블로그)
http://luminue.blog.me/70141848377 데크설명
http://blog.daum.net/kys-photostyle/7329062 내자리 바로 다음 들어오신분
빨간색은 5일
파란색은 6일 걸었던 길...
1시까지 근무하고 산음 자연휴양림으로 출발했다...
처음 가는 산음
숲이 좋다해서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오늘에서야 기회가 되었다...
2야영장은 침엽수 나무가 많은 야영장으로
침엽수림으로 이런 멋진 야영장이 될 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사이트라고 착각이 들만한 텐트
나랑 똑같은 엘릭서다..
침엽수와 활엽수가 적절히 조화가 된 멋진 숲이다...
텐트를 다 친 다음 배고프지만
저녁 먹기 전에 산책길을 한 바퀴 돌아 보았다...
산책로에서 바라 본 내 사이트
아무도 없는 조용한 숲이다...
일본 잎갈나무
산너머 들어 오는 햇살에
어두운 숲속에 한 나무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듯이 반짝인다..
그래 네가 이 숲속의 주인공이다~
걸어온 길도 되돌아 보고...
산책길의 끝에는 휴양관이 있었다...
산음 휴양림까지 접근성이 좋지 않은거와
길이 아슬아슬 하다는 것만 빼고는 참 좋은 휴양림이다...
철쭉도 한가득 피어서 눈이 호강하다...
들어오는 입구 쪽에서 바라 본 모습
10시 방향이 2 야영장과 숲속의 집 가는 길이고 3시방향이 휴양관이다..
원래 봉미산에 올라 가보려고 했는데
엊그제 청계산 올라갔다 온 후 장단지가 아파서 일찌감치 등산은 포기하였다...
경기도권에서 도로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이렇게 울창한 숲이 있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다...
나름 건강숲길로 치유의 숲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조성해 놓았다..
데크가 짧은 것이 좀 아쉽다...
주변 나무와 숲을 볼 수 있고
돌에 치일까 발을 살피면서 가지 않아서 좋은 데크로드
나무를 생각한 데크로드
좋다..
이길을 내일도 걸었다..
쭉가면 2야영장이 나온다...
물이 많으면 여름엔 아이들에게 더 좋을 거 같다...
햇볕도 좋고...
취사장에서 바라본 2야영장 모습
내사이트에서 양쪽으로 찍어 본다...
요즘 일교차가 너무 크다..
내일 새벽 3도까지 떨어 진다는데...
바람불어 추워서 더이상 와인을 먹지 못하고
뜨거운 물 끓여 펫트병에 유단포 처럼 침낭에 넣고 잤다...
다음날 아침
화창한 날씨에 일찍감치 텐트를 접고 산책을 나선다..
내가 딱 마음에 든 숲속의 집...
다른 집들도 좋다...
은퇴하면 평일 날 머물 수 있겠지?
하늘마저 맑다...
청명한 날이다...
따듯한 햇살에 반팔을 입었음에도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진다...
어제 그렇게 추워서 깼었었는데...
길을 쉬엄쉬엄 가는 중
나비 두마리가 철쭉 주위를 부지런히 날아 다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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