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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25Th Camping 용현 자연휴영림 세번째 (II)

by aqua2 2014. 4. 13.


빨간 느낌의 별...




별이 가득하다~




녹색별~







정리를 마치고

오늘은 임도만 가볍게 걷기로 했다...

어제 많이 마신 술 때문일까? 아님 오랜만의 캠핑때문일까?

아침에 컨디션 난조다...




겨울엔 막아 논 다리인데...

저 길로 가보자...




냇가 맞은편에서 바라 본 휴양림..

느낌이 새롭네...




모든 동물의 새끼들은 무척 귀여운데

식물도 예외는 아니다...




식물의 새잎은 마치 꽃과 같은 느낌이다..

이들도 핀다...







앙증맞게 귀여운 새잎...




산에 벚꽃이 피었다...

좋다~







목교를 지나




역시 흐린 날씨라 아이폰이 DSLR을 따라가지 못한다...




숲속 체험길로 향했다..

양옆으로 벚꽃이 가득하여

행여나 오래 보지 못할까 느릿느릿 걸어 본다...







무지 큰 분홍색 벚꽃도 웅장한 아름다움으로

벚꽃의 또다른 느낌을 선사해준다...




참 예쁘네~




숲속의 집
















이름모를 야생화...







누가 했을까?




이것은 어디서 많이 먹던건데....

두릅인가?


목말채·모두채라고도 한다. 독특한 향이 있어서 산나물로 먹으며, 땅두릅과 나무두릅이 있다. 땅두릅은 4∼5월에 돋아나는 새순을 땅을 파서 잘라낸 것이고, 나무두릅은 나무에 달리는 새순을 말한다. 자연산 나무두릅의 채취량이 적어 가지를 잘라다가 하우스 온상에 꽂아 재배하기도 한다. 나무두릅은 강원도, 땅두릅은 강원도와 충청북도 지방에서 많이 재배한다.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무치거나 찍어 먹는다. 데친 나물을 쇠고기와 함께 꿰어 두릅적을 만들거나 김치·튀김·샐러드로 만들어 먹는다. 오래 보관하기 위해 소금에 절이거나 얼리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두릅 (두산백과)







아파트 단지의 철쭉은 거의 피었는데

산쪽의 철쭉은 이제 봉우리를 맺었다..







나무 계단에 피어 있는 버섯...


구름버섯 (운지버섯)

형태적 특징 : 구름버섯 갓의 지름은 1~5cm, 두께는 0.1~0.3cm 정도이며, 반원형으로 얇고, 단단한 가죽처럼 질기다. 표면은 흑색 또는 회색, 황갈색 등의 고리무늬가 있고, 짧은 털로 덮여 있다. 조직은 백색이며, 질기다. 관공은 0.1cm 정도이며, 백색 또는 회백색이고, 관공구는 원형이고, 1mm 사이에 3~5개가 있다. 대는 없고 기주에 부착되어 있다. 포자문은 백색이고, 포자모양은 원통형이다.

발생시기 및 양상 : 1년 내내 침엽수, 활엽수의 고목 또는 그루터기에 기왓장처럼 겹쳐서 무리지어 발생하며, 부생생활을 한다.

이용 가능성 여부 : 약용버섯이다.

참고 : 버섯에서 처음 항암물질인 폴리사카라이드가 발견된 버섯이며, 간염, 기관지염 등에 효능이 있다. 중국에서는 운지버섯이라고 부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구름버섯 (우리 산야의 자연버섯, 2011.2.22, 푸른행복)







싱그롭다~







참나무 잎도 이렇게 귀여울 줄이야...

신록이라는 말이 참 어울릴듯하다...







신기하게 생긴 나무도 독특한 방법으로 싹을 틔우고...




여기 데크가 봄에 벚꽃이 피었을때 좋을거 같다..

무지 많은 벚꽃 아래 캠핑이 가능할거 같다...







벚꽃과 소나무의 힘겨루기...




여긴 다다음주 재호와 올 데크다...

=> 일요일 하루 종일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결국 취소하고 일요일 날 영등포에서 상군이와 같이 만나 술 많이 마셨다...




110과 112번 데크...

인연이 아니었나 보다




아내가 찍은 캄파놀라 사진..

잘찍었다...






어떻게 보면 벚꽃아래에서 두번째 캠핑이다

예전엔 그렇게 가보고 싶었지만 한 번도 이루지 못하다가 

갑자기 작년과 올해 연달아 벚꽃 캠핑을 하게 된것이다...

그러나 정말 큰 벚꽃아래에서의 캠핑인 나의 꿈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어쩌면 그런 꿈을 꾸는것, 아직 이뤄지지 않은 꿈에 대한 희망이 있어 더 즐거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