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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설악산 서북능선 (III) - 한계령에서 소공원

by aqua2 2014. 10. 12.



지금 생각해보니 저곳은 아마 공룡능선인것같다...

아니다 ..   신선대였다....




희운각에서 숙박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공룡능선을 타는 사람들이라고 하던데...

여긴 바람이 없고 주변 경관이 더 좋아서 그런지

 규모에 비해 중청보다 더 사람들이 많은듯하다




나도 다음엔 공룡을 타보고 싶다....







희운각대피소 바로 앞의 다리가 보인다....







사람 참 많다...

사람이 많아 한번 휙 둘러 보고 길을 떠났는데

풍겨오는 라면냄새에 뱃속은 배고프다고 난리다....




사방이 단풍천지다...




아무데나 찍어도 예술이 따로 없다...










참나무들은 단풍색이 다 노란색들인 거 같다...







멋진 신선대...




앞에 있는 신선대 끝자락을 감고 돌아가면 그곳이 천불동 계곡이다...




사실 날씨가 좋으면 공룡능선을 탈려고 생각도 해보았었다...

그러나 체력의 한계를 느꼈고 

천불동 계곡의 단풍이 피크라는 말에 소공원방향으로 향하게 되었다....













사진 한장에 다 담을 수 없어




조금 나누어 담아본다....




감탄도 한두번이지

쓸말이 없다...




무너미고개로 

공룡능선을 탈려면 이곳으로 가야한다...




나도 언젠가는 한번쯤 여기를 지나 갈 수 있겠지?







단풍이 하늘을 메웠다....

























멋진 경관이 자꾸만 발길을 붙잡는다...

사진찍느라 앞으로 나아 갈 수가 없네....










비슷한 사진이라도 각도만 조금만 달리하면 

전혀 다른 사진이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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