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으로..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야후 블로그를 보다가 예전 여행 중 잘 나왔던 (그 당시 날씨가 워낙 좋아서 사진이 잘 나왔었다)

사진 모음이 있어서 다음 블로그에 옮겨와 본다.

그당시 가족과 동해안 고급 펜션에 머물면서 해수욕하고 군사 경계선까지 갔다 왔던 여행이었다..

아래는 그당시 계획서..

2010년 강원도 여름 휴가 스케쥴 (2박3일)

7월 25일 일요일

7시경 출발 (4-5시간 소요) 서울-양평-홍천-인제-미시령터널-모닝하버;(2시간30분소요)

12시 : 속초 아바이마을 (강원도 속초시 청호동 아바이마을 1076)

             주차: 아바이마을쪽 단천식당 골목어귀의 방파제해변쪽에 있는 무료주차장에

             점심 : 88생선구이 및 아바이순대

                   위치 강원 속초시 중앙동 468-5 전화번호 033-633-8892

                 

2시 : http://www.morning-harbor.co.kr/  634000원/2박 (봉포해수욕장)

5시반 : 저녁 - 조개, 목살 바비큐 or 아야진항 (청간정회센터) 동명항, 대포항은 비추

               가진항 (봉포항에서 15km 6호집, 3호집?) - 물회유명

             

7월 26일 월요일

오전 9시 : 김영애할머니순두부 (봉포항에서 8.8km) 아님 준비해간 음식

오후 1시-2시 : 고성 백촌막국수(아주유명) - 봉포항에서 5km 막국수와 편육 중짜리

오후 6시 : 저녁 - 봉포항회센터 (1층에서 회사서 2층에서 먹는)

7월 27일 화요일

9시경 출발 : 아침먹고  통일전망대 (봉포항에서 37km)

                        (가는길에 옵션: 1) 화진포에 이승만, 김일성, 이기붕별장

                                       2) 해양박물관

                                       3) 고성관동팔경 청간정-날씨좋으면)

12-1시 점심 : 고성군 가진항 3호 바다사랑횟집 물회

          

2시- 4시 : 정선5일장 (전국최대규모의 재래시장 2,7일) 강변에 주차?

6-7시 저녁 문곡송어장횟집 - 16km -> 국제현대미술관 -> 영월별마로천문대 (날씨고려)

 

참고)

연곡 꾹저구탕 (강원 강릉시 연곡면 방내리 1리 4반 )

 

점봉산산채     곰치국전문 옥미식당 (해장) 영월-덕포식당(소고기)

 

영월읍 영흥리 장릉 주변에 보리밥집이 많다. 30년 돼 이름난 집은 장릉보리밥집(033-374-3986).

 

주인이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으로 양념한 11가지 봄나물이 나온다. 감자를 얹은 보리밥에 나물을 입맛대로 넣어 비벼 먹는다.

 

한 그릇에 5000원. 더덕구이와 산적, 감자부침과 메밀부침도 일품이다.

 

영월엔 칡이 많다. 장릉엔 고싸움을 위해 칡을 꼬아 만든 거대한 고가 전시돼 있을 정도. 고씨동굴 주변에는 강원토속식당(033-372-9014)

 

등 10여개 식당에서 칡국수를 먹을 수 있다. 감자 호박 미나리를 숭숭 썰어 넣고 매콤한 양념을 친 굵직한 국수가 혀에 착

 

착 감긴다.  4000~5000원. 도토리묵(5000원)과 감자떡(3000원)을 곁들여도 좋다.

 

 

올갱이 해장국

 

동강 서강 주천강 등 강이 많아서인지 올갱이(다슬기)로 끓인 해장국은 빼놓을 수 없는 영월 음식이다. 영월역 앞에 해장국

 

골목이 있고, 고씨 굴 쪽으로 나가도 갓 잡은 올갱이를 먹을 수 있다.

 

다슬기향촌(033-374-1260)에서 먹은 올갱이 해장국은 올갱이와 부추·근대를 듬뿍 넣고 된장과 들깻가루를 풀어

 

맛을 냈다. 5000원. 올갱이전은 만원

 

 

 

 

 유명한 고성 백촌막국수를 먹고 청간정에 들러서 찍은 사진이다..

정말 옛 선비들이 정자에 앉아 술한잔하며 시조를 읖조렸을 법한 곳이다..

 

 

 

 괌에서 찍었다고 해도 믿어버릴 것만 같은 사진이다..

아~ 휴가 가고 싶다..

 

 

 아내가 아침에 실수로 찍어버린 작품사진..

조리개도 모르던 아내가 나보다 더 잘 찍어버렸다..  ㅠㅜ

 

 

 

펜션 베란다에서 바라본 봉포항..

산지 얼마안되는 DSLR로 작품 사진(?) 하면서 열심히 찍어대던 시절이었다..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가깝지만 다가갈 수 없는 아쉬움

 

 

 

 모닝하버 펜션 베란다에서 바라본 코발트 빛 바다

날씨정말 좋다..

 

 

 

 

 

 

 

이사진은 그때 여행 사진은 아니지만 내가 잘찍었다고 자부하는(?) 사진중 하나로

아파트 베란다에서 찍은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