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30일 오서산 자연휴양림
형주, 현재형과
충남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산52-2 (041-936-5465) 잔디꽃
1시 반 출발 3시반 도착
점심 : 막걸리, 소시지 부침
저녁 : 삼겹살
아침 : 땡집부대찌개
도시락 : 밥, 김치볶음, 계란 소시지 부침, 김, 장조림
등산
준비물)
쌀, 물(1+2), 김치, 김, 종이컵, 현재형(삼겹살 1kg, 상추, 깻잎), 형주(주류일체)
1시반에 땡집에서 부대찌게를 포장하고 출발했다
나들이 차들로 인해 조금 막혔지만 3시 반쯤 오서산에 도착했다
예전 소니와 함꼐 머물렀던 옆집이다
http://blog.daum.net/khjmd/595
그떄는 비오는 날이었는데
오늘은 화창한 봄날이다
방은 숲속의 집이나 휴양관 보다 훨씬 나은듯하다
현관문도 왠지 비밀의 정원으로 들어가는듯
독립적이다
언제 이런 천정 높은 곳에서 머물러 보겠나~
현관 밖에도 철쭉이 많이 피어있다
벚꽃철을 지나 이젠 철쭉의 시대다~
2시간 후에나 현재형과 형주가 도착하기 때문에
그럴줄 알고 사온 막걸리와 소시지를 안주로 주안상을 마련했다..
한잔씩 홀짝 거리면서 발코니 풍경을 찍어본다
여러가지 색의 홍수다
바람이 불긴 하지만
조금있다 여기서 삼겹살을 구웠다
좋네~
앞마당엔 형형색색의 꽃이 피어있고
저기서 소니와 저녁먹고 쉬었었는데
한참을 쉬다보니 얼추 다 먹었다..
저 2층 휴양관에서도 가을에 쉬었었고...
http://blog.daum.net/khjmd/388
현재형이 도착한다니 마중 나가보자..
바람이 약간 불지만 전기구이판이라 괜찮다..
별거별거 사진사
고기 굽다가도 찍고
걷다가도 찍는다...
손 바꿔 굽고...
전기 불판이라 편리하고 좋네~
밥먹고 아쉬우니
한바퀴 산책을 나섰다..
거의 다 돌아보니 어두워져 헤드랜턴을 켜본다..
손각대치고는 잘 찍었다..
별거별거 사진사
다음날 아침
동네에서 공수한 부대찌게
도시락에 넣을 소시지도 부치고...
배부르게 아침과 커피를 먹은 후
릴렉스 체어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이빨 딱던 현재형이 찍어 준 사진
준비를 마치고 키를 반납하러 매표소로 향했다..
숲속의 집을 지나..
야영장을 지나..
어제 산책중 107번 데크가 비어 있는 것을 봤을때 놀랐다..
가장 인기있는 데크가 비어있다니...
헥헥거리면서 올라간다
오랜만의 산행이라 힘들다
작년 가을에 산을 전혀 오르지 못했고...
속도 모르고 계속 사진촬영을 요구하는 사진사..
그래도 불응시 응분의 조치를 당하니
할 수 없이 찍힌다..
절을 지나...
힘들어도 물 한잔 마시면 안정이 된다
가끔씩 자기 사진 찍는 것도 잊지 않는다..
둘이 찍는 걸로는 부족했는지
셋이 찍기를 강요한다...
현재형이 기다리더니 사진 찍어 보란다..
여기가 멋있었나 보다..
화창한 햇살에 푸른 하늘..
안 멋있는 곳이 없다..
둘 사진도 찍어 주고...
키가 비슷해야 한다며 오르막쪽으로 오른 현재형..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은 나
지금까지의 뒤끝으로 과감히 비밀을 공개한다..
한참 오르니 외마디 소리를 지르는 현재형..
훗 드디어 보았나?
내가 예전에 보았던 전망을...
한참을 사진찍고..
독사진도 찍어주고...
멋있다~
멋진 풍광에 맛이 간 형주..
어렸을때 개구장이 였을수도...
또다시 발생한
카메라 전쟁...
결과물...
계단 위에서 바라 본 모습..
정상에 다 왔군..
넋 놓고 바라보는 형주...
그동안 땀 흘린 힘듦은 바람에 날려가 버림
안테나에서 멀리 바라 본 정상석
약간의 사람들이 있지만 저게 전부다..
바다 쪽을 땡겨보고..
미세먼지가 없는지 시야가 참 좋다..
'트레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한산성 세니와 (0) | 2016.05.05 |
---|---|
오서산 자연휴양림 연립동과 등산 (II) (0) | 2016.05.01 |
용현 자연휴양림 휴양관 (0) | 2016.04.10 |
유명산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0) | 2016.03.12 |
용현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0) | 2015.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