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5일 남한산성
세니와
집에서 약 1시간 반 소요
분당선 -> 복정역 환승 -> 산성역 하차 2번출구로 -> 9-1(9)번 버스 (9번 버스는 돌아간다)
5번 등산로 등산
평양냉면과 수육, 막걸리
http://www.gg.go.kr/namhansansung-2/namhansan-tour-way-crimb
대학가면 아빠랑 산에 많이 간다고 한 세니와
드디어 첫 트래킹에 나섰다
그동안 엄마랑 많이 서먹서먹했었고
기분전환도 좀 할겸 8시 반에 집을 나섰다
분당선을 타고 복정역에서 8호선으로 갈아타고
9-1번 버스를 타니 산성역에서 남한산성 로터리까지 거의 직행으로 도착했다
꽤 높은 곳까지 버스가 올라 오는데 주말과 휴일에는 차를 가져오면 꽤 막힐 거 같다
조금 올라가니 남문이 보인다
여기서 우측으로 가야 수어장대를 지나 트래킹이 되는데
괜히 문을 지나 하산길로 들어서서 다시 돌아오는 알바를 하게 되었다
문중에서 남문이 제일 크다
능력없는 임금도 이쪽으로 들어왔다한다
딸래미 사진 한장 득템하고...
그래도 사진은 여기가 제일 낫다
우리는 제일 길다는 5구간을 걸었다..
길을 잘못 든 힘든 알바의 현장..
세니야 미안~
다시 원래 위치로 돌아와서..
성벽을 따라 걸으면 된다..
병사들을 지휘하고 훈련시켰다는
수어장대
나도 한장 찍고..
청량당
수어장대에서 준비해간 사과를 먹고
또다시 길을 떠난다...
멀리 놋떼월드도 보고..
휴일이라 사람이 많지만
워낙 남한산성이 커서 그다지 붐비는 느낌은 나지 않는다
암문을 통해 나와
원래 의 길을 바라보았다..
중간 중간 암문이 많다...
저쪽까지 계속 걸어야 한다...
생각보다 남한산성
숲과 길이 좋다...
서문인가 보다...
계속 걸어가니
사람들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
5구간은 사람들이 별로 안 걷나보다
나야 뭐 사람 없으니 더 좋다~
그래더 세니는 잘 걷는다
그러나 내리막길에서는 다리가 아프다 한다..
또 암문
이정도 오르막길은 아무것도 아니지..
성 밑으로 길을 가도 괜찮을거 같다..
세나~
아빠랑 같이 가자~
기다려 주는 세니
잠깐 의자에 앉아 쉬기도 하고...
성벽을 따라 걷는 길이 너무 지겨울때는
숲 길을 걸어본다..
괜찮네~
장경사쪽으로 하산하게 된다
아스팔트길로 내려오면 동문쪽으로 하산하게 된다..
조금 더 산쪽으로 걸으면
다시 로타리쪽으로 오게 되는데
배고픈 세니가 냉면을 먹고 싶다해서
하산주에 평양냉면을 먹고 집으로 향했다...
간만에 세니와 함께한 트레킹
산행은 전혀 힘들지 않고 좋았으나
전철과 버스로 오고가는 길은 힘들다..
그렇다고 차 가지고 오면 힘들꺼 같고..
크래도 칼로리 소모는 꽤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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