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29일 금산산림문화타운(남이자연휴양림)
가족과
금산산림문화타운(구 남이자연휴양림) http://forestown.geumsan.go.kr/html/kr/
충남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 산 166 or 건천리 470
산림휴양관 102호 10인실 (입퇴실시간: 14시 ~ 다음날11시) 제3야영장 4번 데크 (B3-4)
1시에 출발 평택에서 147km 2시간거리 -> 차막히고 헤매다 4시간 걸림
저녁 : 수육
아침 : 북어국
참고 블로그 http://blog.naver.com/bho1000/110179063455
올해도 봄에 이모 삼촌들과 부모님이 모임을 갇는다
어머니는 올해 칠순을 모임과 같이 하시길 원하셔서 한달전 휴양림을 예약했다
2014년 http://blog.daum.net/khjmd/446 (6번째 모임)
2015년 http://blog.daum.net/khjmd/573 (7번째 모임)
1시에 일을 마치고 세차한 후 휴양림으로 떠났다
네비가 오래되어 세종 신도시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겨우 고속도로를 타고 도착했다
방에는 아버지께서 생각해내신 플랭카드도 걸려있고...
어머닌 또 거창하게 상을 차리셨다...
두분 모두 건강하시길...
작은 삼촌이 일 때문에 빠지셔서 아쉽긴 하지만..
오랜만에 친척분들과 모였다...
1층 우리 휴양관..
여자들은 어디 야경 본다고 떠나고..
남자들은 술을 마신다,...
아버지가 사오신 막걸리..
이모부가 모임때마다 가져오시는 로얄 살루트..
술 깰려고 의자에 앉아 숨쉬다 또다시 기억상실...
다음날 아침 산책을 나섰다..
예전 대둔산떄 산책을 못해 아쉬웠는데...
조용한 아침 숲을 걷는건 정말 매력적인 일이다..
대둔산 자락 아래쪽이라 정말 공기 좋다..
끝에 도착...
세째 이모가 고소공포증이 있어 저기는 올라가지 않기로..
날씨 좋네~
이쪽으로 올라가서
다리를 건너면
이쪽으로 연결된다..
그리곤 또다시 스카이워크로 이어지는데
잘 만들어 놨다...
이곳에서 좀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 좋을듯 하다..
걸어 온 길을 다시 뒤돌아 보고...
신록의 계절이다~
밥먹고 망중한을 보내다가 차가 막히기 전 다들 출발 하셨다..
일찍 출발한 덕에 다행히 빨리 집에 올 수 있었다..
둘째 이모가 주신 떡복이와 수제비로
아내가 점심을 차려주었고..
맛있네~
만개한 페라고늄의 색이 너무 예뻐서
막걸리 먹다가 사진을 찍어 본다
노이즈가 많지만
접사는 접사렌즈가 없는 DSLR카메라보다
아이폰 카메라가 더 나은듯하다..
손톱보다 작은 캄파놀라 꽃도 접사로 찍어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