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아버지 79세 생신을 맞이 해서 전주에 내려 갔다왔다..
3시간 반 정도 걸렸다...
어디 여행 안가신다 해서 가족모임으로 식사만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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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세 생신 http://blog.daum.net/khjmd/135)
아버지의 클래식 카 고성능 수동 EF 소나타..
요즘은 보기 힘들어진 차다..
전주 도청근처 신시가지의 고깃집..
소향이도 많이 컸다..
지수도 내가 장가가기 전 보다 2살 어릴때다..
개인화로..
먹기 전 미리 사진 찍었어야 했는데 깜박 잊어버리고..
고기는 좋았다...
고기가 들어 있는 라면..
언제 라면에 한우를 넣어 먹어보겠나..
집에 도착...
애들은 어딜가나 똑갔다...
진아가 사온 대게로 배터지게 또 먹고...
은근 고집이 있다는...
다음 날 아침 어머니는 교회에 가시고
아버지와 늘 가던 미술관에..
전주에 올때마다 전시회가 달랐었는데
이번엔 여성화가 전시회..
늘 무료였는데 이번에 관람료를 받는다..
돈 받을 정도는 아닌 거 같은데..
저번에 왔을 땐 수리중이었던 카페도 들어가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마셨다...
부모님꼐 폐렴주사를 놔 드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아버지가 주신 막걸리..
괜찮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