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다니던 휴양림만 다니니
가끔 다른 곳에도 가볼까 생각하다가도..
너무 멀어서 혹은 당첨이 안되서, 귀찮아서..
여러가지 이유로 어느 순간 부터는 새로운 휴양림을 찾지 않게 되었다
우연히 당첨된 운악산 휴양림
새로운 곳에 가보기로 했다
전망은 좋다
C동 오리나무
방구조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색다른 구조고...
천정이 높아 개방감이 있다..
앞 건물은 휴양림 직원 숙소로 쓰이나 보다...
다른 블로그를 보니 저쪽 숲속의 집은 원래 없었는데
새로 지었나 보다...
덕분에 주차 할 곳이 너무 없다...
형주가 포천 이동 본점에 가서 떠온 막걸리...
재호가 오기전 아래쪽 하 코스로 걸어보기로 한다..
약간의 단풍과 나뭇잎이 남아 있을 줄 알았는데
북쪽이라 그런지 전혀 없었다...
재호가 도착해서
아내가 싸준 야채와 고기로 샤브샤브를 준비 했다..
준비가 어렵지 해먹기는 참 쉽다...
노브랜드에서 산 샤브샤브용 고기
가격이 착하다...
저녁 식후 라면을 먹기로
컵라면을 라면처럼 끓였는데
꽤 맛있다...
다음 날 아침
등산은 어려울거 같고...
가볍게 한바뀌 돌기로 했다...
우리가 내려 온 길을 되돌아 보고...
한옥으로 된 숲속의 집도있다...
도착.
휴양림에서 3.6km거리의 배상면주가에 도착
참새가 방앗간은 들어갔다 나와야~...
200년전 벼락맞은 나무로 만든 술잔...
갖고 싶은 술잔과 술 장식장...
역대 CF모델들의 핸드프린팅..
손이 작다..
난 봄철이 제일 좋은듯..
막걸리엔 전이 진리지~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술 종류가 많다니 놀랍다....
독하다는 홍주
색감이 참 좋다..
좀 무섭....
사람들의 소망이 항아리에...
남자 만나게 해주세요라는 쪽지를 얼핏 본 것 같다...
여름에 정원을 보면서 시원한 막걸리 한잔 먹고싶다
담벼락도 술병으로..
박물관에서 나가기 전
영수증을 제시하면 막걸리 한병을 준다...
원래 미미향을 갈려고 했는데
예약제라 대기도 안된다고 해서 이동갈비를 먹기로 했다..
맛있구만~~
집에 도착해서 둘째가 저녁 먹고 온다해서
목살을 양념에 재워 놓고 구웠다..
먹을만하네...
오늘 현재형이 힐리언스에서 사진을 보내왔다..
현재형 답지 않게 사진을 잘 찍었다..
시간을 잡고 싶었던건지
아직 휴양림에 단풍이 조금 남았을 거라 생각했었다..
다 떨어진 낙엽만 보고 왔지만
맛있는것도 먹고 친구들이랑 놀다보면 일주일간의 피로가 다 풀린다...
다음 주엔 항상 푸르른 청태산으로 가보자~
다다음날
남은 고기와 배상면주가에서 산 술이 있어 또 샤브샤브를 해먹었다...
요즘 애들 말로 J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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