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휴양림 추첨제에서 당첨된 청태산을 다녀왔다
올해 시즌 마지막으로...
낙엽이 다 떨어진 계절
청태산은 전나무 숲이라 아직 겨울이 옴을 느끼지 못할거 같다
늘 찍는 똑같은 사진이지만
그래도 기억을 되돌아보기 위해 오늘도 찍어 본다..
아내와도 왔었고 (http://blog.daum.net/khjmd/680)
세니 미국 가기 전에도 왔었던 (http://blog.daum.net/khjmd/715) 추억 돋는 방이다...
그릇 씻고 밥하고 정리하고
의자를 펴놓고 막걸리 한잔 마신다
생각보다 춥지 않지만 밤에는 추울거 같다...
작년 가을에 머물렀던 전나무..
http://blog.daum.net/khjmd/691
그땐 나무가 많았었는데 지금은 왠지 낫설어 보인다
아랫집..
늘 느끼는거지만
숲 좋다~
아랫집
윗집 아랫집은 당첨이 잘 안되는데
그러고보니 잣나무, 전나무집에서만 자게 된다...
같은 사진도 촛점을 어디에 맞췄는지에 따라
자동 명암 조절이라 다르게 나온다
윗집
형주가 3시간 걸려 도착...
예상치 못한 술을 가져왔다..
사케 대병..
휴양림 초입의 중국집에서 가져온
재호도 도착해서
준비해 온 곱창을 굽기 시작했다..
알곱창이라는데 특이한 맛이다...
오늘의 쉐프
백쉐프
탕수육도 중간중간 먹고...
맛있다..
막창도 굽고....
다음 날 아침
장칼국수를 끓였다...
약간 심심하지만 먹을만했다..
라면스프를 넣었어야 했나?
11시 45분 정리하고 트래킹을 시작했다
늘 다니던 길로..
사진을 연결해 놓으니 파노라마 뷰 같다...
데크로드를 지나니
이젠 겨울이 훅 느껴진다...
낙엽의 바스락거리는 소리도 이젠 그리워지겠지...
어느새 2휴양관쪽으로 도착했다..
인도네시아관
지나온 길도 되돌아 보고....
날씨도 좋고 걷는 것도 좋아
이대로 끝내긴 아쉬워 예전 소니와 걸었던 길로 조금 더 걷기로 했다...
http://blog.daum.net/khjmd/302
어느새 예전 머물렀던 숲속의 집에 도착
http://blog.daum.net/khjmd/698
데크로드를 지나 트래킹을 끝냈다...
몸 좋은 청설모도 보고...
늘 먹던 막국수보다
재호가 깍두기에 곰탕을 먹고 싶다하여 가까운 곰탕집에 왔다...
보통 이상은 되는 맛이다...
연예인 사진이 많이 붙어 있길래
물어보니 엑소 고모네 집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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