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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10Th Camping 기쁨두배 오토캠핑장 (II)

by aqua2 2012. 5. 13.

 

해먹에 누어 하늘을 보니 햇볕이 내리 쬐는 숲속의 나뭇잎들이 너무 청명하게 보였다..

빛에 반짝이는 나무잎 보석들..

따듯한 숲속의 바람이 살살 불어주니 낙원이 따로 없는 듯하다..

 

 

 

심심해하는 용훈이와 다음 날 놀아 주기로 하고 놀이터로 향한다..

어제 많이 마신 술로 속이 안좋다...

막걸리와 맥주는 절대 섞어 먹으면 안되겠다..

 

 

 

우리 딸들도 요만할 때가 제일 귀엽고 예뻤던 듯 하다..

모래놀이로 정신 없는 용훈이...

 

 

 

순백의 철쭉도 완전 하얗게 피었다..

 

 

 

사이트 앞쪽 전경

의자에 앉아 바라 보는 풍경도 예술이다...

 

 

 

조금 있으면 꽃이 다 지겠지만

 

 

 

 

 

 

 

밤에 산에서 불어 내려 오는 아카시아 향기는 보너스다..

잠깐이나마 술에 혼미해진 나의 뇌에 즐거움을 안겨 주었다...

 

 

 

캠핑장의 제일 연장자로 보호수이며 은행나무이다,,,

 

 

 

아산 기쁨두배 마을은 배나무로 유명하다..

 4월 초 중순 배나무 꽃이 만발 할 때는 멋있을 거 같다..

 

 

 

릴렉스 체어에 앉아 바라 본 전경....

꽃이 활짝 핀 정원을 앞마당 삼을 수 있는 것 또한 캠핑의 묘미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