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온 후라 그런지 아침 날씨는 최상이었다..
우중 캠핑을 결심하게 된 것도
일요일 비가 안 올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과
다음날 날씨가 좋을 거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예측이 맞아 떨어졌다...
아침 식사 후 현재형이랑 출사를 준비하였다..
애 둘 데리고 우중 캠핑한 젊은 부부도 보인다..
산책을 떠나기전 비장한 모습을 보인 민규...
썬그라스 끼고 운동화와 츄리닝의 수상한 모습으로 나오는 현재형..
신고 해야 하나?
어제 전화를 하게 해준 내 마음의 풍금 레스토랑
산책 후 점심을 여기에서 먹었다,, 나와 민규는 수제 왕돈까스를 먹고
현재형은 해물 볶음밥을 먹었다..
단풍 가로수길을 걷고 있는 민규
예전 미란다호텔 앞에서 안고 찍은 사진이 있었는데( ↓ )
지금은 힘들겠다..
그러고 보니 나도 늙었다...
초등학교 안에서는 졸업생들이 가을 모임을 갖고있었다..
초등학교 담벼락이 돌담길이다.. 멋스러운듯..
돌담길과 어울어진 단풍..
성남공항인지 인천공항인지 밤과 아침엔 비행기소리가 좀 시끄럽다..
고기리엔 주말주택인지 전원주택인지
멋있는 집들이 참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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