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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청태산 자연휴양림 트레킹 (I)

by aqua2 2013. 7. 21.

 

2013년 7월 21일 청태산 자연휴양림 트레킹

소은이와 함께


청태산 자연휴양림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 산1-4 )

    (134km, 약 1시간 40분 거리)  둔내 I.C에서 휴양림까지는 10km 거리에 약 15분


7월 21일 아침 8시 출발

   도시락 준비

   10시 출발 : 제1산림휴양관 뒤편의 나무데크길

   1시 도착

   2시반 까지 야영데크에서 점심먹고 쉼

 

7월 21일 오후 4시경 집에 도착  (호법까지 약 20km정체) - 2시간걸림


준비물) 얼음물4개, 에너지바, 모자, 수건, 배낭, 카메라, 도시락, 배터리, 약, 우비, 반바지 우산, 수건, 윈드자켓, 장갑, 화장지(or 물티슈)


참고)

http://blog.naver.com/bluebko?Redirect=Log&logNo=40161260697

http://blog.naver.com/ddabunhe/10141471483

 

 

 

2년전 둘째와 지리산 둘레길을 걸은후

다시 가벼운 숲속 트레킹을 계획하였다

원래 아내와 둘째 딸 셋이 걸을 예정이었지만

아내가 몸이 안좋아 단둘이 가기로 했다..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아 일기예보를 계속 주시하였다..

일요일 비가 온다고 예보하였으나

당일날 다시 보니 비가 오락가락 할 것 같았다..

 

 

]

건강숲길(임도)로 갔다가

자연관찰로로 돌아오는 코스를 선택하였다..

약 3시간 걸었다..

 

 

희리산, 용현에 비해 역시 강원도의 숲은 차원이 달랐다..

더 우거지고 무성하며 나무들의 키와 몸통이 더 컸다..

 

 

 

집보다 약 800m 더 높다

기온이 더 낮아서 그런지 시원하게 느껴진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1휴양관 데크로드 쪽으로 이동한다..

이동 중 보이는 넓은 잔디밭과 청태산임을 알리는 묵직한 돌..

 

 

 

 

 

 

데크로드 시작 부위에 있는 새집 조형물..

 

 

 

 

 

 

 

 

 

 

 

 

사진은 밝게 나왔지만

비가 올듯 말듯한 날씨여서 어두웠다..

보슬비도 오다 말다 하고..

하지만 이런날씨가 더 좋다..

마음을 촥 가라 앉혀 주니깐..

 

 

 

다른 블로그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데크로드..

 

 

 

그놈들

키가 훤칠하네...

 

 

 

장마라 그런지 수량은 많았다..

물 흘르는 소리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임도로 들어섰다..

비가 올 것 같은 예보때문인지

사람이 많지 않아 호젓한 트레킹을 할 수 있었다..

왕복 3시간 트레킹동안 단 두팀만 만났으니...

 

 

 

초상권이있는 둘째의 단 한장 허락된 사진..

 

 

 

건강숲길은 힘들지 않았다..

오히려 너무 편안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나도 한 장 찍고..

 

 

 

여름답지 않은 시원하고 청량한 바람이

 숲냄새와 함께 날라온다..

 

 

 

햇볕도 안비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필요도 없고..

 

 

 

구름도 산에 걸리고...

안갠가?

 

 

 

 

 

 

나비도 큼직하고

사진기를 들이대도 도망가지 않는다..

망원 카메라도 아닌데

가깝게 찍혔다..

 

 

 

은점표범나비

앞날개의 길이 28~40mm이다. 날개 앞면은 주황색 바탕에 검정무늬가 산재해 있고, 뒷날개 뒷면에는 몇 개의 은백색 무늬가 있다. 평지의 수림지, 산지 등에서 볼 수 있으며 양지바른 풀밭 위를 경쾌하게 난다. 달래 ·큰까치수영 ·꿀풀 ·마타리 등에서 꿀을 빤다. 연 1회 발생으로 성충은 6월에 나타나며 암컷은 가을까지 볼 수 있다. 유충은 제비꽃류를 먹으며 알로 월동한다. 한국 ·일본 ·중국 ·시베리아 ·유럽 전역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은점표범나비 (두산백과)                             긴은점 표범나비와 헷갈리네...

 

 

 

너무 좋은 숲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