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트레킹

청계산 등산 (I)

by aqua2 2013. 7. 30.

휴가 마지막 날

아내와 나는 예전에 갈려다 못간 청계산 등산을 하기로 하고

8시 조금 넘어 집을 나섰다...

 

 

점심은 소담채에서..

파전과 막걸리, 보리밥..

( 역시 등산 후 마시는 막걸리와 파전은 진리인가?)

 

 

 

가방에  얼린 물 넣고 같이 카메라도 넣었다..

더운 날 꺼내 보니 렌즈안에 습기가 차고..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약 30분 후 겨우 습기가 마르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원터골 쉼터..

 

 

 

사람마다 서로 다른 DNA가 있고

서로 다른 개성이 있듯이

산도 각각 서로 다른 향기와 분위기란게 있는 거 같다..

 

 

 

3열 종대로 올라가는 나뭇잎이 귀엽기만하다..

 

 

 

옥녀봉과 매봉으로 나누어지는 갈림길...

 

 

 

부드러운 나무 계단에

일일히 번호가 쓰여 있다...

약 1400개라는...

 

 

 

중간쯤 올라오니

산을 오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1000번 기념으로 한방 찍어 주고...

 

 

 

기운을 많이 받으라는

 서초구청의 격려의 말도 써있다..

돌문바위...

 

 

 

매봉에 다 올라

 

 

 

주변 경관을 본다..

날씨가 뿌옇다..

아쉽게도 전방 시야가 좋진 않다...

 

 

 

 

 

 

 

경부고속도로도 보이고...

 

 

 

여긴 파노라마 뷰가 잘 찍히지 않았다...

 

 

 

하산하며...

하산만 한시간 걸린다...

 

 

 

 

 

 

차가운 계곡에 발을 담근다..

시워하다~

 

 

 

바로 위로는 계곡물이 떨어져서...

 

 

바로 아래로 흐른다...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