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현산, 칠장산 등산 (I)

2013년 10월 20일

아내와 함께

목적지 : 칠현산, 칠장산  (호법 IC -> 일죽 IC, 1시간 거리 67km)

칠장사 주차장(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 764) -> 800m 도보 후 명적암삼거리 물레방아 순두부 -> 명적암 -> 칠현산(516.2m) -> 칠장산(492m) -> 칠장사

약 3시간 소요

아침 먹고 9시 출발 10시쯤 도착

점심(2시쯤)

안성 풍물기행 보쌈보리밥정식 11000원 (안성시 서운면 청용(룡)리 102)

남안성 IC -> 평택제천 고속도로 -> 어연 IC

참고)

안성마춤한우촌 (안성시 삼죽면 미장리 82번지) 칠장사에서 16km 35분소요

칠장사 주차장에서 칠현산 가는 길이 

내리막 길이라 주차장에 차를 주차 시키고

먼저 칠현산으로 향했다...

 

중반쯤 가파른 길 빼고는 그리 어렵지 않은 산이다..

칠장사 주차장..

위쪽에도 넓은 주차장이 있어 그곳에 주차시켜도 될뻔했다..

일주문과 칠장사임을 알리는 표시석..

우리나라에 세군데 밖에 없다는 당간이라는데...

옆의돌은 당간지주..

그렇군...

날씨는 맑았고 아직은 하늘에 구름 한점 없었다...

칠현산 명적암 입구쪽에 있는 안내판..

아마 저 능선으로 해서 칠장산으로 가지 않을까?

보기엔 참 멀것 같은데

실제로 걷다 보니 금방이다..

설악산은 오늘이 단풍 피크인데

여긴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았다...

아마 3주는 지나야 되지 않을까?

겨우 발견한 산중턱의 단풍...

여긴 단풍나무가 많아 단풍이 들면 멋있을꺼 같긴 하다...

금방 올라 온 칠현산..

출발시 해발 200m이니 한 300m 올라 왔나 보다...

저기가 아마 칠장산이겠군...

능선을 따라 편하게 내려 왔다...

칠장산이 칠현산 보다 조금 낮은 산이니...

멀리 안성 베네스트 GC이 보인다...

칠현산은 주변의 나무로 인해 풍광이 보이지 않는데

여긴 조망이 좋다...

어느새 하얀 구름이 많이 생겼고...

나무밑에서 아내가 싸온 커피 한잔 먹는다...

역시 커피는 산에서 먹어야 맛있다...

그렇게 높은 산은 아니지만

3개의 정맥이 모여 유명한듯...

전망 좋다~~

각지에서 온 산악회에서 달은 리본에 

이 나무는 왠지 옛날 성황당 스럽다...

한남, 금북, 한남금북정맥이 만나는 장소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