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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용현 자연휴양림 휴양관 두번째 (II) - 재호와

by aqua2 2013. 9. 29.

이전에 왔을때 폭포처럼 물이 쏟아졌는데

전혀 물이 흐르지 않고 아래쪽 작은 파이프로만 물이 쫄쫄쫄 흐른다..

원래 이런데 그때만 물이 많았었나 보다...




예전 사진..




화살나무인지 참빗살나무열매인지 모르겠다...

노린재들이 열심히 식사중이다..


노랑배허리노린재

몸길이 14∼17mm이다. 몸빛깔은 등면이 균일한 흑갈색이다. 촉각(더듬이)은 4마디이며 연한 갈색이다. 앞가슴등판의 옆가장자리는 옆판의 노란색 부분이 가늘게 보이고 작은방패판은 거의 정삼각형 모양이다. 반딱지날개는 배끝에 달하고 막질부는 연한 갈색이며 투명하다. 

몸의 아랫면은 황록색 또는 연한 노란색이고, 각 가슴마디 및 배마디의 앞가장자리에 작은 검은색 점이 있다. 다리는 밑마디에서 넓적다리마디의 밑쪽 3분의 2까지는 배와 같은 빛깔이고, 넓적다리마디의 맨끝부분에서 앞끝부분은 초콜릿색이다. 

화살나무·참빗살나무·노린재나무 등에 서식하며 열매에 피해를 입힌다. 성충은 7월부터 10월 사이에 나타난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노랑배허리노린재 (두산백과)



나비 수마리가 열심히 꿀을 빨길래

가까이 다가가 봤다..

한마리는 며칠을 굶었는지

아무리 가까이 다가가도 도망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왕오색나비

한반도에는 중·남부에 국지적으로 분포하는 종으로 제주도 및 도서지방에서도 관찰된다. 때론 서해안 도서지역에서도 무리를 지어 참나무 수액을 빠는 모습이 관찰된다. 연 1회 발생하며, 6월 중순부터 8월에 걸쳐 나타난다. 유충으로 월동한다. 주로 산지의 계곡 주변 잡목림이나 활엽수 위에서 쉬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참나무류나 느릅나무류의 수액에 잘 모인다. 수컷은 동물의 배설물 등 오물에 잘 앉는다.

날개의 윗면은 갈색바탕에 흰색과 황색의 점들이 있고 기부(基部) 쪽은 남보라색이다. 뒷날개 내연각에는 빨간색 점이 있다. 총 5가지 색이 있는 셈이다. 대형종으로 수컷의 날개 윗면은 광택이 있는 청람색이나 암컷은 광택이 없는 흑갈색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왕오색나비 [Giant purple butterfly] (국립중앙과학관)




등골나물

http://blog.daum.net/gtrman/15856726


등골나물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숙근성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토양의 비옥도에 관계없으며, 반그늘인 곳과 양지에서 자란다

. 키는 70~150㎝이고, 잎은 달걀 모양을 한 긴 타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마주나고 끝이 뾰족한데 길이는 10~18㎝, 폭은 3~8㎝이고, 밑부분 잎은 작으며 꽃이 필 때 없어진다. 꽃은 원줄기 끝에 편평하게 무리지어 작은 꽃들이 핀다. 열매는 10~11월에 익으며 종자는 흰색 갓털을 달고 있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순은 식용, 뿌리를 포함한 전초는 약용으로 쓰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등골나물 (야생화도감(여름), 푸른행복)




토끼풀인줄 알았다...

정확한 하트 모양의..


괭이밥

초장초·괴싱이·시금초라고도 한다. 밭이나 길가, 빈터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는 10∼30cm이며 가지를 많이 친다. 

풀 전체에 가는 털이 나고 뿌리를 땅속 깊이 내리며 그 위에서 많은 줄기가 나와 옆이나 위쪽으로 비스듬히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3갈래로 갈라진다. 

작은잎은 거꾸로 세운 심장 모양으로 길이와 너비가 각각 1∼2.5cm이고 가장자리와 뒷면에 털이 조금 난다.

꽃은 5∼9월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는데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자루가 나와 그 끝에 1∼8개의 노란색 꽃이 핀다. 

화관은 작고 꽃잎은 5개로 긴 타원형이며 꽃받침잎도 5개이고 바소꼴이다. 수술은 10개인데 5개는 길고 5개는 짧다. 

1개의 씨방은 5실이고, 암술대는 5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원기둥 모양이고 주름이 6줄 지며 익으면 많은 씨가 나온다.

어린 잎은 식용한다. 한방에서는 임질·악창(惡瘡)·치질·살충 등에 처방한다. 

날잎을 찧어서 옴과 기타 피부병, 벌레물린 데 바르며, 민간에서는 토혈에 달여 먹는다.

 한국·일본·타이완·아시아·유럽·북아프리카·오스트레일리아·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괭이밥 (두산백과)




앙증맞게 귀여운 괭이밥




누가 주어가지 않은 밤도 있고...




왠지 감성을 자극하는 사진이다...

가을이다...




숲을 걷던 중

나즈막한 잔듸같은 수풀위에 내려 앉은 나방이 보였다...

이 나방말고도 작은 나방 들이 많이 앉아 있었는데 다 죽어있었다..

마치 나방들의 묘지처럼..

그중 큰 나방이 눈에 띄어 사진 찍었다


굵은줄제비가지 나방

전국에 분포하며, 성충은 5~6월과 7~8월에 걸쳐 연 2회 출현한다. 발생지 어디에서나 개체수가 많다.

수컷의 더듬이는 길이가 짧은 빗살 모양, 암컷은 톱니 모양이다. 

머리, 가슴은 등황색이고 배의 등면은 등홍색을 띠며 중앙과 양 옆면에 흑색점의 열이 있다.

 아랫입술수염의 등면은 흑색, 배면은 홍색이다. 각 다리의 넓적다리마디는 홍색, 그 외는 흑갈색을 띠고 황색의 강모가 있다.

 날개는 황색인데 날개의 표면보다 뒷면이 짙다.

 앞날개의 전연은 기부(基部) 쪽으로 가늘게 흑색을 띠며, 기부(基部)에서 날개 끝 사이에 흑색의 점이 2개씩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굵은줄가지나방 (국립중앙과학관)




떡갈나무인가 보다

나무가 크진 않지만...







좋다~




흑백사진으로 한번 찍어 봤다..

왠지 느낌있는듯...




오래된 사진 느낌이 있는듯...




저긴 무슨 산일까?


백화산인가 보다(283m)







무슨 애벌레일까?

나방 애벌레 같은데...


http://www.econature.co.kr/?mid=ecobook&search_target=extra_vars1&search_keyword=%EC%9E%90%EC%97%B0%EA%B3%BC%EC%83%9D%ED%83%9C&listStyle=gallery&document_srl=82586














왕복 6.4km

소요시간 3시간....






힘들지 않은 높이지만 너무 길어서 힘들어 했던 승헌이..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비가 왔었어도 운치있었을 거 같았다

어쩌면 비기와서 더 기억이 남을 수 있는 여행이 될 수 있었을지도...

여행이란 이런 변수로 더 기억되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