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7일
가족여행
목적지 : 상당산성 자연휴양림 꽃창포
충북 청원군 내수읍 덕암리 산30-1 (043-216-0052)
평택에서 76km 1시간 20분거리 (집에서 99km 한시간 40분거리..) 증평IC
3시 끝나고 출발.. 4시 반 도착
운보의 집 : 충북 청원군 내수읍 형동리 428-2 (4000원/1인, 주말 6시까지) -> 못감
휴양림 주변 트래킹
저녁 : 밥, 부대찌게, 김
아침 : 밥, 장터국밥, 햄, 소시지, 카레, 김
10시 등산(물, 커피) - 1시 하산
(산성까지 왕복 등산로 4km, 산성 내부 일주 4km, 성내마을 왕복 1-2km = 약 10km)
동문 동장대에서 성문이 끊어지고 마을 진입도로를 건너 저수지 앞을 지나
다시 이어진 급경사 성벽을 오르면 남문이 나타난다
점심 : 상당집 : 청국장, 비지장, 두부 대우장 : 닭백숙 -> 다른곳(동문장)에서 양푼비빔밥과, 청국장, 두부김치 먹음 (맛은 그저그럼..)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cyyong5&logNo=80106053242
초정참숯가마 찜질방 충북 청원군 내수읍 초정리 350-7 -> 못감
초정약수 청주시 동쪽 10여 km 지점에 위치하며, 라듐 성분이 다량 함유된 천연탄산수이다. 발견된 것은 600여 년 전으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과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등에 세종대왕이 이곳에 60일 동안 머물며 눈병을 고쳤고 세조도 이 곳 약수로 심한 피부병을 고쳤다는 기록이 보인다. 세계 광천학계에서는 초정약수를 세계 3대 광천의 하나로 꼽는다고 한다. 지하 100 m의 석회암층에서 솟아오르는 이 무균(無菌) 단순탄산천은, 용출량(1일 약 8,500ℓ)도 풍부하려니와, 이를 가공하여 상품화하기까지에 이를 만큼 널리 알려진 약수로서 부강약수(芙江藥水:청원군 부용면 부강리 소재)와 함께 국내 제일의 약수로 꼽힌다.
초정약수 세종스파텔 충북 청원군 내수읍 초정리 334-24 (043-213-2332)
참고사이트)
http://blog.daum.net/servan/6349343
http://blog.naver.com/bono1092?Redirect=Log&logNo=70173140800 초정약수
http://blog.naver.com/suk4408?Redirect=Log&logNo=110173322901
아이들 시험이 끝나고 바람이나 쐴겸
휴양림을 찾았다..
용현 휴양림만큼 가까운 상당산성 휴양림..
우리가 머문 1층 꽃창포 휴양관...
상당산성을 한바퀴 돌아보려고 했다...
사진으로는 별거 아닌것으로 생각했는데...
지도가 영 부실하다..
산성 주변도 포함시켜서 만들어 놓으면 좋을텐데..
사실 상당산성 휴양림은 지은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휴양림 자체는 볼게 없다...
장점은 지은지 얼마 안되어 새 건물 같다는 것이다...
방이 깨끗해서 여자들은 마음에 들어 하나 보다...
짐 정리 하고 산책을 나섰다...
산책코스가 다양하지 않고 너무 짧다...
여름엔 어떨지 모르겠지만 야영장도 만들고 좀 다변화 해야지 않을까?
휴양관만 덩그러니 있으니 좀 그렇다..
다른 휴양림과 자꾸 비교가 된다는...
아직 신생 휴양림이라 그럴거라고 생각해 본다...
아무튼 오랜만에 온가족이 휴양림에 오니 좋다~
시험에 지친 아이들이 힐링했으면 하는게 아빠 마음이지만
이눔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 함정...
역시 겨울의 휴양림은 쓸쓸하고 삭막하다...
날씨는 대체로 청명했고...
사진 잘 찍혀 주는 큰딸은 귀여운 포즈를 취해 준다...
아빠가 사진 찍어서 나중에 늙으면 침대에 누워 아이패드로 사진 보면서
옛날을 추억할 거라고 하니깐 잘 찍혀주나?
엄마보다도 키가 더 큰지 오래됬지만
이젠 꽤 차이가 난다...
우리가 머문 휴양관...
산책 후 세니와 나는 저 운동장에서 30분 정도 원반 던지고 함께 뛰었다..
간만에 힘들었다는...
내일 올라 갈 산의 들머리...
맨위의 지도와 이 사진이 달라
처음 가는 사람은 혼란스러울지도 모르겠다..
나중에 다시 가는 일이 있으면 산성에서 내려 가는 길을 한번 찾아 봐야겠다...
내일은 저 능선을 걷겠지?
저녁을 먹고 설거지를 한 다음 밖으로 나왔다..
야경 사진 건질게 없나 둘러 보았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좋은 사진을 찍지 못했다...
다음날 아침 열쇠를 반납 한 다음
등산을 시작하였다...
여기서 세니가 내려 올때 미끄러져 다리를 다쳤다...
한참을 올라 산성에 도착했다..
이렇게 높은 곳에 산성을 쌓다니...
옛날 사람들 고생이 많았을듯...
시계방향으로 걷기로 했다...
산성주변이 4km가 된다던데...
작은 놈은 화장 안했다고 사진을 안찍혀 주니
뒷모습만 주구장창 찍어 댔다..
그래도 귀여운 작은눔...
동문이려나...
불쌍한 모습의 세니
아이들은 등산을 왜 하냐고 투덜거린다...
자연을 벗삼고 머리좀 식히면서 건강에 좋으라고 데려 왔건만
아이들은 고생일뿐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좀 더 크면 아빠의 이 마음을 알아 줄까?
그나마 괜찮게 나온 느낌 있는 사진이다...
저 위쪽에서 내려 왔다는...
동문하고 남문사이 마을이 나타났다...
두부집이 꽤 많은듯...
어느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하였다...
역시 식후 바로 걷는 것은 몸을 힘들게 하나 보다..
아내와 애들의 체력이 방전되었다...
남문인거 같다...
퍼져 버린 아이들...
길이 그렇게 높고 힘들지 않지만 거리가 멀고 식후 바로 걸어서그런 듯 싶다..
어렵지 않은 코스를 골랐는데 그렇지 않았나보다...
청주 동물원과 박물관
멀리 걸어 가고 있는 아이들..
서문인거 같다...
적이 왔을 때 싸우기 좋게 만들어져 있다....
하산길...
시간은 맞는데 이동 거리가 이상하다,..
이 맵도 좀 문제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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