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자연 휴양림 휴양관과 겨울 향적봉 (I)

2013년 12월 14일 겨울산행

혼자

목적지 : 덕유산 향적봉

덕유산 자연휴양림 할미꽃(2층)에서 1박 (12월 14일 토요일)

전북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 산1-7 (063-322-1097)

(무주IC로 나옴) 휴양림까지 24.5km 30분소요

휴양림에서 관광서울 경부고속도로 - 비룡 분기점 (남부순환고속도로) -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 무주 IC 좌회전 - 19번 국도 - 49번 지방도 이용 삼공주차장 진입 (2시간30분)   (전북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480-5)  휴양림에서 삼공리까지 서쪽으로 5.3km

구천동 하나로 농협 (전북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삼공 삼거리

집에서 200km 두시간 반거리..

11시 반 일 끝나고 출발.. 3시 이전 도착 휴양림 주변 트래킹

점심 : 김밥 -> 굶음

저녁 : 밥, 삼겹살

아침 : 밥, 장터국밥, 햄, 밑반찬

9시 등산(물, 커피) - 3시 하산 -> 10시 등산 4시 하산

점심 : 구천동 관광특구에서 -> 에너지바 2개

무주구천동 주차장 -> 백련사 -> 향적봉 -> 백련사 -> 무주구천동 주차장

(힘들면 향적봉에서 곤도라를 타고 내려오면 무주구천동으로의 셔틀버스가 1시간 마다 있다)

12월 15일 까지 가을철 탐방로 통제기간..- 중봉, 오수자굴, 백련사길은 통제 : 겨울인데...

컵라면, 에너지바, 온수, 커피, 나무젓가락, 비닐봉지

준비물 :　

방한모자, 귀마개, 아이젠, 스패츠, 방한장갑, 마스크(바라클라바), 스틱, 카메라, 보온병, 여분등산양말, 핫팩, 플리스장갑, 배터리

참고사이트)

http://deogyu.knps.or.kr/front/portal/visit/visitCourseMain.do?parkId=120800&menuNo=7020089

http://blog.naver.com/okoksa/60177486038

http://blog.daum.net/juna-ace/234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yunghak&logNo=50132639411

http://blog.naver.com/wjd949494?Redirect=Log&logNo=70156240223

http://www.mdysresort.com/덕유산 실시간 캠, 날씨정보

http://blog.daum.net/green1906/189덕유산 사진

올 겨울 목표 중 하나는 

우리나라 눈꽃이 아름답다는 산을 등산하는 것이다

찾아보니 태백산, 선자령, 덕유산이 유명 하단다...

태백산은 예전에 트레킹 했으니 덕유산을 가볼까?

베이스 캠프로 덕유산 자연 휴양림을 예약했다...

겨울산은 춥다하니 

고소모를 하나 구입했다...  

비싸지만 비싼만큼 제값을 하겠지? 하고 구입했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가방에 들어갈 장비와 옷을 나열해 보았다...

음 꽤 되는군...

짙은 나무색 부분이 아마 독일 가문비 나무 숲인듯...

11시반 일 끝나자마자 출발하였다..

약 3시간이 걸리는 듯하다 30분 빨리 와서 주위를 산책하고 

추워서 차안에 있다가 3시에 열쇠를 받아 방에 들어 갔다...

방은 할미꽃...

앗 !  뒤쪽이군...

발코니에서 바라 본 매표소...

겨울의 쓸쓸함이 묻어 나는듯...

고드름 한번 길다~

점심은 굶고 해서 저녁을 일찍 먹기로 하고 

아직 3시밖에 안되어서 산책한 다음 저녁을 먹기로 했다..

입구쪽에는 염화 칼슘을 뿌려 눈은 녹아 차가 올라가는데 문제 없었다..

위로 올라 갈수록 눈이 쌓여 있었다

인적은 없어 휴양림은 조용했고...

올라 갈 수 있을 때까지 올라 갔다..

멀리 야영장도 보이고...

숲속데크도 보였다..

덕유산 자연 휴양림에서 유명한 

가문비 나무숲으로 향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로 쓰인다는 가문비 나무

데크엔 몇개의 발자국만 있었고...

그리 길지 않은 데크로드다...

떨어질듯 떨어지지 않는 눈..

크리스마스 트리로 쓰기엔 너무 크다...

주변에 트리가 많아서인지

도시에 있을때 보다 크리스마스 기분이 더 느껴 지는듯 하다...

조용한 숲속...

목화처럼 솜털처럼 나무에 눈꽃이 가득 피었고...

수북히 쌓인 눈위로 난 자동차 바퀴안에 

카메라를 놓고 사진 한장 찍어 본다..

한적하니 참 좋네~

멀리 가문비 나무 숲과 데크 로드

야영장에 왔다...

여기서 며칠 야영해도 좋을거 같다...

주차가 좀 문제일거 같은 느낌이 든다...

임도가 나있다..

여기도 언제 한번 가볼 수 있을까?

숲속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