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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30Th Camping 오서산 자연휴양림 (II) - 재호와

by aqua2 2014. 6. 8.








방울방울 나뭇잎...

층층 나뭇잎 같은데... 잘모르겠다...




산딸나무가 나무에 꽃핀 거 처럼 보인다...







재호가 오기 전에 숲을 한번 거닐어 본다...

데크에도 조금 누워 있어 보고...




꿀풀


꿀풀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 다년생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산기슭이나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뭉쳐서 핀다. 

키는 약 30cm 정도이며, 잎은 길이가 2~5cm이고 긴 달걀 모양으로 마주나며 줄기는 네모지고, 전체에 짧은 털이 있다. 

꽃은 붉은색을 띤 보라색으로 길이는 3~8cm이고 줄기 위에 꽃이 층층이 모여 달리며 앞으로 나온 꽃잎은 입술 같은 모양이다. 

열매는 7~8월경에 황갈색으로 달리고 꼬투리는 마른 채 가을에도 남아 있다. 

경상남도 함양에서는 매년 7월이면 '하고초 축제'를 하는데 꿀풀의 생약명이 '하고초'이다. 

밀원식물이기 때문에 꿀풀을 이용하여 꿀을 만들어 '하고초꿀'이라 하여 특산물로 판매하고 있다. 

50~60년대 태어난 사람들은 어린 시절 꽃을 따서 빨아 먹던 추억의 꽃이기도 하다.

 어린잎은 식용으로 쓰이며 꽃을 포함한 줄기와 잎은 약용으로 이용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꿀풀 (야생화도감(여름), 2010.6.28, 푸른행복)







시원한 대나무 숲...




언제 보아도 숲은 좋다....




산책길을 다 걸으니 휴양관 뒤쪽이 나온다...






기린초 같은데...


기린초는 중부 이남의 산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산의 바위틈이나 과습하지 않은 곳에서 자생한다. 

키는 약 20~30㎝ 정도이며, 잎은 넓은 달걀 모양으로 길이가 3~5㎝, 폭이 3~4㎝ 정도이며, 잎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와 같은 것이 있다.

 꽃은 노란색으로 지름은 5~7㎝이고 상층부 한 줄기에 5~7개 정도의 꽃이 뭉쳐서 핀다.

 열매는 9~10월경에 5갈래로 갈라져 검은색으로 달리고 안에는 갈색으로 된 작은 종자가 먼지처럼 들어 있다.

 잎의 모양이 마치 다육식물과 같이 두툼하면서 육질이 좋기 때문에 식용으로도 많이 이용되는 식물이다. 

남도지방에서는 겨울에도 고사하지 않고 잘 자라는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식물중의 하나이다.

 어린잎은 식용, 뿌리를 포함한 전초는 약용으로 쓰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기린초 (야생화도감(여름), 2010.6.28, 푸른행복)













간지 폭풍....




재호와 어제 밤 숲속의 맥주집에서 한잔하고

 다음날 아침 밥을 먹은 다음 짐 정리 후에

또 산책을 나섰다...




























주차장에서 셋이 30분넘게 야구를 했다...

간만에 몸푼듯...




제법 공을 잘 받았고

치는건 정말 잘쳤다...  무려 등산용 스틱으로...




그래도 야구보다는 축구가 재미있다는...









처음 가본 산위에서의 하룻 밤.....

낯설은 곳에서의 처음 해보는 캠핑은 

분명 두근거림과 흥분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다른 세상에 온 느낌이었고 하룻밤 환상과 꿈을 꾼것만 같았다...

 일주사진을 찍는 감동도 맛보았고

휴양림에서 숲내음을 맡으며 하루 지내니 몸의 힘듦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때 밤하늘의 달과 별만큼은 사는 동안 잊혀지지 않기 바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