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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31Th Camping 중미산 자연휴양림 두번째

by aqua2 2014. 6. 28.

2014년 6월 28일 중미산 자연휴양림

혼자

목적지 : 중미산 자연 휴양림 야영데크 112번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 산 201-2 (031-771-7166)

토요일 3시 일 끝나고 5시 도착 108.7km 2시간 거리

옥천 농협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옥천리 575)


저녁 : 김밥, 막걸리

아침 : 햇반, 컵라면


아침먹고 9시반 출발 SMC까지 54.4km 1시간 거리

집에까지 31km 40분거리 (헌릉 IC)


참고 블로그) http://auruss.blog.me/10174828371

http://auruss.blog.me/10090032467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ickthebaby&logNo=220031876618

일이 이렇게 번질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미있는 세상~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54902&s_no=154902&kind=search&page=5&keyfield=subject&keyword=%EC%95%88%EB%8F%99

전통주는 인터넷 판매가 된다길래

이 글을 읽고 한 번 사봤다...

언더락으로 먹었는데 나쁘지 않은듯..





1시간 40분을 영동고속도로와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달려 

중미산 휴양림에 도착했다...

2주간 쉬어서인지 숲이 반갑다




제일 위쪽의 데크라 짐 옮기기가 약간 힘들었지만

그만큼 뷰도 좋고 전망이 좋았다...




제일 상단의 112번 자리




이번엔 산에 오르지 않았고 

그냥 숲에 푹있기를 원해서 사진이 별로 없다...

데크 주변 사진만 찍은듯...

비가 올지 몰라 큰 타프를 가져갔지만

비가 안올거 같았고 그래도 혹시 몰라서 실타프를 쳤다...

세팅하고 샤워장에서 샤워하고 릴렉스체어에 앉아 막걸리 한잔 먹으니 상쾌하다...







여전히 어질러져 있는 내 주변...







그래도 주변 산책은 한번 해야지...

김밥에 막걸리 한잔 하고 

슬슬 마실나가본다...




2야영장 3야영장 모두 꽉차있었다...




한 7시가 다 되었을까?




3야영장을 지나 산쪽으로 올라 가본다...








휴양관도 보이고...

여기서 자볼날도 있겠지?







쉬기 좋아 보인다...

뒤쪽엔 어떤 아빠가 아이들과 바베큐를 하고 있고...













산수국




http://cafe.daum.net/9332023/axOJ/98?q=%B9%E9%B4%E7%B3%AA%B9%AB

산수구, 백당화, 불두화 감별법


 





개망초도 여럿이  활짝 피어 있으니 볼만하다...




숲속 길을 혼자 거닐어 보니 

참 오랜만에 걸어 보는 것 같다...




숲속 교실인가 보다...




아까 걸었던 것과 같은 

비슷한 계단이 보이고




어두워지고 혼자있으니 문득 무서운 느낌이 들었다...

자연은 항상 그곳에 해마다 같은 모습으로 있는데

바뀌는건 사람의 마음이라는걸 느꼈다..

무서운 마음은 사람의 마음에서 비롯됨을...




8시가 다 되어도 해가 남아 있다...

그래도 숲속은 나무로 인해 어두웠다...

예전에 중미산에서 길을 잃고 헤맨적이 있어서인지

(http://blog.daum.net/khjmd/359)

여긴 산책로가 조금 어렵게 느껴져 더 어두워지기 전에 내려 왔다...







산책을 마치고 돌아왔다...




어두워져서 랜턴을 켜보고..

크레모어 LED랜턴은 배터리가 달아서 켜지질 않았다...

방태산 가기 전에 충전시켜 놓아야지..




야경도 찍어 보고..

한 10시쯤 잠 들었던 거 같다...




어제 뒤척겨려 잠을 푹 못잤나 ?

아침 8시에 일어났다..

서둘러 라면에 햇반 먹고 연수강좌에 갈 준비를 했다..




멀리 내 사이트




10시 다 되어서 짐 정리를 마쳤다...

아쉬워서 잠깐 의자에 앉아 여운을 느껴본다...




10시에 출발해서 정확히 1시간 걸려 도착했다...





날씨가 많이 더워지고 여름 휴가철이 다가 오니 

나의 캠핑여행은 비수기로 접어 들었다...

그래도 2주간 캠핑을 못가니 마음은 답답해지고 머리는 무거워졌다

일요일 연수강좌로 애매한 시간이었으나

하룻밤이라도 숲에서 숲 냄새를 맡고 하루 자고 싶어서 떠난 중미산...

짧은 시간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다녀오길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