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양봉과 석문봉쪽은
휴양림 반대쪽에서 올라 온 여러 산악회 사람으로 사람이 많았다..
아마 저쪽에서 올라 온 것 같다...
옥양봉 정상 푯말.... 딱히 정상석이 없다.
이젠 석문봉쪽으로 출발해 보자...
저기가 석문봉일까?
옥양봉에서 내려가는 길
가파른 길이라 데크가 놓여져 있다..
주변의 구름과 때마침 불어 온 바람이 참 시원했던게 기억난다...
멋진 적란운..
내려온 길.. 뒤돌아 보고 한장...
원래 휴양림 반대쪽에서 등산로가 발달되어 있나 보다...
구름 참 멋있네...
석문봉에 도착했다...
가야봉 중계탑...
ㅠㅠ
늘 느끼는거지만 석문봉에서 풍광은 멋있다...
작은 산이지만...
해미산악회에서 만들었다는 돌탑...
산세 좋다...
자 이제 슬슬 일락산으로 출발해 볼까나~
예전에 라일락이 흐드러지게 피었던 벤치..
물 한잔 마시고...
멋지게도 올라간다...
구절초와 벌개미취가 함께 피어 있다...
일락산 가는 도중 풍경 좋은 곳에서 또 사진 한장 찍고...
매직으로 쓰여 있는 일락산 정상...
어떤 아저씨가 음악을 크게 틀고 담배 피고 있어 여기는 그냥 지나치듯 내려갔다..
참 개념 없는 산악인들이 참 많은듯...
조금 있다 저 길로 내려 가고 있겠지?
일락산에서 전망대 쪽으로 능선 길을 가던 중 만난 꽃
초롱꽃인줄 알았다...
당잔대
우리나라 각처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경사지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키는 50~100cm이고, 잎은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가 있으며 둥근 신장형으로 길이 3~7cm, 폭 1~3cm이다. 뿌리는 도라지와 유사한 형태를 하고 있다. 꽃은 종 모양으로 줄기를 따라 위로 올라가며 달리고 보라색으로 수술은 다섯 개이고 꽃잎 밖으로 나온 암술은 한 개이다. 열매는 10월경에 잎이 달린 채로 익으며 안에는 먼지와 같은 종자들이 수없이 들어 있다.
다른 잔대들과의 차이점은 잎이 둥글고 꽃이 조금 크다는 것이다.
번식법 : 10월에 종자를 받아 종이에 싸서 냉장보관한 후 이른 봄 화분에 뿌린다. 아주 미세한 종자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물에 2~3일 정도 불린 후 모래와 함께 뿌려주면 좋다.
관리법 : 물기가 많지 않아도 살아가는 품종이기 때문에 습기가 많지 않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심어 관리한다.
짧은 길이지만 여기 소나무 길은 참 운치있다...
다른 자작나무, 전나무, 벚나무 길과는 다른 느낌의 소나무 길...
전망대에 도착
주변 전망 한번 보고...
사람이 한명도 없다..
300m만 내려 가면 개심사라는데..
오늘은 많이 걸어서 힘들다...
자 이제 내려가자~
런키퍼를 사용해보았다...
꽤 많이 걸었네...
5시간 걸었다..
12.8km
경사도도 나오고..
괜찮은 앱인거같다...
밀레트레킹 앱도 같이 사용해보았다...
런키퍼보다 좋진 않다...
트랭글스 앱이 더 좋은데 자꾸 꺼져서 퇴출시켰다...
그러나 배지 받는 기분이 솔솔해서 아주 없애지는 못했다...
오랜만에 혼자한 캠핑과 산행...
10월 설악산 서북능선 종주를 위한 훈련겸 등산이었다...
역시 설악산 당일 종주는 현제 체력으로는 무리임을 느꼈다...
계속 다니다 보면 체력이 더 좋아지겠지..
별도 많이 보고 숨도 많이 쉰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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