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7일 중미산 자연휴양림
혼자
목적지 : 중미산 자연 휴양림 야영데크 213번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 산 201-2 (031-771-7166)
옥천면 우리마트(양평군 옥천면 옥천리 577-2)
토요일 11시 반 일 끝나고 점심 먹고 2시 도착
점심 : 황해식당 순대국밥
저녁 : 김밥, 막걸리
아침 : 햇반, 김치, 라면
중미산 등산 - 3코스 4시간 잡자
막걸리3
참고 블로그)
http://auruss.blog.me/10174828371
http://auruss.blog.me/10090032467
청태산, 가야산에 이은 설악산 등산 전지훈련 세번째
중미산등산 가장 긴코스인 제 3코스를 올라가 보자..
길 옆이라 썩 좋은 자리는 아니지만
아무렴 어떠랴?
바로 앞에 키가 큰 3그루의 일본 잎갈나무 떡~
아직 옆집은 안들어 왔군...
구름이 많다..
햇볕은 전혀 들어오지 않고....
바로 옆에는 화장실이있다...
이 근방에서 제일 뷰가 멋지다...
화장실 가는 길이 제일 멋있다니......
딱히 할 일이 없어
지평막걸리 한잔한다...
화장실에서 왼쪽 내 데크로 가던 중...
위쪽 사이트가 더 좋을 거 같다...
아까보다 날씨가 좀더 맑아졌다...
우리 집보다 윗집이 더 눈에 띄이네...
바로 앞 개울가로 슬슬 마실나가 보자...
예전 모습은 어떤지 모르지만
정비해서 깨끗한 모습보다
자연그대로의 모습이 더 좋지 않았을까?
가까이 다가가도 날아갈 줄 모르는 잠자리...
1야영장보다 2야영장이 답답하지 않아 더 좋은 거 같다...
이건 이름이 뭘까?
도로 옆이라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번씩 쳐다 본다는...
뭐 상관 없지만...
막걸리에 젖어 있으니 좋다~
내 사이트에서 건너편 개울 옆 사이트들...
다시 한번 화장실 가는 길..
화장실 옆에 개망초가 많이 피어있다...
의도한건 아닌데 왠지 색추출 사진 같다...
이번에 좀 읽어 보자고 가지고 온 책.
역시 한 10페이지 밖에 못읽었다...
빨리 읽어야 하는데..(앞쪽이 점점 기억이 안나기 시작한다..)
통복시장에서 유명한 기X네 김밥..
요즘 먹고 살기 힘들어서인지 아파트 철근 빼먹듯 안에 들어 있는 재료들이 대폭 줄었다..
이젠 멀리까지 사갈 일이 없을 거 같다...
그래도 이곳 해발이 좀 되는군...
매직아워때 한장..
이젠 날씨가 많이 맑아졌다...
주변 야경 사진도 찍어보고...
옆집들도 다 들어왔다...
멀리 나무 사이로 보이는 전등도 사진의 소재가 된다...
위로 나무가 없어
멀리 가지 않아도 별사진을 찍을 수 있어 좋네...
이번엔 bulb로 찍어본다..
좀 낫군...
숲속임이 느껴진다...
그동안 야경 찍느라 수고한 사진기도..
계속 수고 하거라~
아침먹고 일찍 등산 준비를 한다...
왼쪽엔 떨어진 낙옆
오른쪽엔 생생한 잎...
왠지 대조가 되는군...
휴양관..
휴양관은 국립휴양림중 중미산이 제일 멋있는거 같다...
언제 한번 와봐야지...
연립동을지나...
사진 찍고 있으니 아이들이 "이 메뚜기도 찍어주세요~"
어른 가운데 손가락 만한 메뚜기였다.. 겁나 큰..
족구장 옆의 벤치..
왠지 가을 느낌이 나서 한장...
중미산엔 일본 잎갈나무가 특히 많은 거 같다...
수피를 한장 찍어 본다...
우연히 숲 안쪽 어두운 곳에 눈에띄인 버섯..
찾아보니
먹물버섯
형태적 특징 : 먹물버섯의 갓은 지름이 3~5cm, 높이는 4~10cm 정도이며, 처음에는 긴 난형이나 성장하면서 종형으로 되며, 대의 반 이상을 덮고 있다. 표면은 유백색을 띠며 견사상섬유질이나 성장하면서 연한 갈색의 거친 섬유상 인피로 된다. 조직은 얇고 백색을 띤다.
주름살은 끝붙은주름살형 또는 떨어진주름살형이며, 빽빽하고, 처음에는 백색이나 성장하면서 갈색으로 된 후 흑색으로 변한다.
갓 가장자리부터 액화현상이 일어나서 갓은 없어지고 대만 남는다.
대의 길이는 15~25cm 정도로 원통형이며, 위쪽이 조금 가늘며, 속은 비어 있고, 표면은 백색이다.
턱받이는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으며, 기부는 원추상으로 부풀어 있다. 포자문은 검은색이며, 포자모양은 타원형이다.
발생시기 및 양상 : 봄부터 가을에 걸쳐 정원, 목장, 잔디밭 등 부식질이 많은 땅 위에 무리지어 흩어져 발생한다.
이용 가능성 여부 : 어린 버섯은 식용할 수 있다 서양에서는 잉크버섯이라는...
네이버지식
옆에 자식들도 있네...
숲속의 집이 나오고 제2 매표소가 나오면 등산로 들머리이다...
단풍 시즌이 조금씩 오나보다...
주변에서 제일 높은 것으로 보아 아마 저기가 중미산인가보다...
예전에 길을 잘못들어 옆산인 소구니 산으로 올라간 기억이있는데
http://blog.daum.net/khjmd/357
이번엔 잘 올라가 보자...
전지훈련이므로 가장 오래 걸을 수 있는 3코스로...
A-B-C-D-G-F-B
여기 임도도 좋네~
여긴 사유지가 좀 많다...
여기저기 많이 떨어진 밤송이들이 마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숯검뎅이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놈도 예전에 신록처럼 얇고 연두색의 파릇파릇했던 나뭇잎이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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