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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34Th Camping 용현 자연휴양림 (I) - 다섯번째

by aqua2 2014. 9. 20.

2014년 9월 20일 Camping            혼자 

 
 용현 자연휴양림 110번 데크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산 2-37) 041-664-1978 
 하나로마트 운산농협 (서산시 운산면 용장리 363-4)
 토요일 3시 일 끝나고 76km 1시간 30분소요

 저녁 : 김밥, 막걸리 
 야식 : 어묵탕
 아침 : 라면과 햇반

 등산 : 10시 출발 (5시간 소요)
 임도 -> 퉁퉁고개 -> 백암사지 방향(백암사지로 가면 안됨) -> 옥양봉 -> 석문봉 -> 일락산 
 부식 소주1, 막걸리1, 생수1, 어묵






다른곳 보다 가까워서 자주 가는 용현 휴양림

처음 갔었고 자주 가서 더 익숙한 휴양림

봄, 가을이 더 좋은 휴양림

이번엔 주변 산 종주(?)를 목표로 캠핑하러 왔다..

  



오른쪽에서 시계방향으로

옥양봉, 석문봉, 일락산..




예전에 재호와 캠핑시 이 110번데크를 사용했었는데...

http://blog.daum.net/khjmd/452






늦게 출발하였고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다른 차의 사고로 좀 막혀 늦게 도착하였다

사고가 나면 조심조심 신속하게 사고현장을 빠져 나와야 하는데 사람들은 구경하느라 더 막히나 보다..

사고 장소 이후로 하나도 막히지 않았고 반대 차선은  더욱 더 막혀 있었다..




아무튼 도착해서 10분만에 셋팅하고 해먹을 걸었다..

역시 해먹은 참 편안한듯...




이번에도 혼자 왔기 때문에 최대한 간단하게 왔다

김밥, 라면과 햇반..

끝~




이른 저녁으로 싸온 김밥에 막걸리 한잔 하고 마실 나왔다..

어둑어둑 해졌지만 간단하게 주변 자연산책로를 한바퀴 돌아보자...




예전에 밝은 연두색이었을텐데..

이젠 구멍이 뽕뽕 뚫린 짙은 녹색이 되버렸다...




목교는 그대로...





물에 비친 모습도 이젠 차가움이 느껴지는군..




목교를 지나 




자연탐방로로 올라 간다...




역시 숲길은 언제나 좋다~




매직아워 시간대라 하늘이 파랗게 나온다..

휴양관...




여기저기서 고기를 굽나보다...




용현은 주차장이 넓어 마음이 든다...




릴렉스체어에 앉아 사진찍어본다..




빛에 따라 같은 장소에서의 사진도 다르게 느껴진다..




데크 앞의 등은 밝은 달처럼 느껴지고...



9시쯤 배가 고파서 어묵탕을 끓여 본다..

소주 한잔 곁들여서...




밤이 되어 쌀쌀한 날씨가 어묵과 소주 한잔에 훈훈해진다..

삼발이와 카메라를 가지고 나왔다..

용현은 산으로 둘러 쌓인 분지라 하늘을 바라보면 

아이맥스 영화처럼 광활한 하늘을 볼 수 있다...




불행히도 오늘은 구름이 많다...






















노출을 30초로 하면 별이 흘러 버린다

15-20초 정도로 하니 조금 나아보이는듯...

 



나도 이런 사진 찍어보고 싶다~

그렇지만 적도의까지 사고 싶은 마음은 없다...




화장실 갔다가 갑자기 필 받아서 한장...




다음날 아침 햇반에 라면 끓여 먹고

해먹에 좀 누어있다가 9시 반쯤 출발했다...

 



예전 벚꽃 피어 있을때 참 멋있었지...




이런 길도 운치 있어 보인다..

바위와 잔디...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좋다~




이런 외진 곳에도 안타까운 역사가...




예전에 왔을 때 보다 

정비가 잘 되어 있었다..

처음엔 처음 온 길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이런 팻말도 없었었는데...




구절초










벌개미취 같다...

쑥부쟁이와 항상 햇갈림...




정자에 도착




여기가 퉁퉁고개였구나,...

예전엔 몰랐었는데...








백제의 미소길이어서 정비를 잘 해놓았던거군...







내포의 역사에 대해 공부 좀 한 다음 ...





자 그럼 슬슬

옥양봉쪽으로 올라가보자...





한참 가다 보면 숲길 삼거리가 나오면서 이 표지판이 보이는데

 내가 올라 온 퉁퉁고개와 백암사지 방면 표시가 되어 있다..

올라 온 사람이 만약 옥양봉쪽으로 간다면 

잘못해서 백암사지로 내려 갈 수도 있을듯..

나머지 다른쪽 길은 어느쪽이라고 왜 안써 놓았을까?

 (옥양봉을 거쳐 석문봉쪽으로 가고 싶다면 아무것도 안써 있는 쪽으로 가야 한다..)





옥양봉에 도착해서 주변 사진을 찍어 본다..




등산이 허락되지 않는 통신탑도 찍어 보고...





날씨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