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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미천골 자연휴양림 (II) - 휴양관

by aqua2 2014. 10. 10.


그래도 저녁에 밥을 불바라기 약수로 지어보기 위해 

준비해간 페트병에 약수를 조금 담아 간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폭포다...




깊은 산속이라 물도 참 깨끗하고...




두 연인이 와서 여기서 도시락 먹을 계획이 무산되어

 오던 길을 다시 되돌아 간다...




누가 썼는지 참

글쓴이의 호연지기가 느껴진다... ㅋㅋ

난 위장병 피부병이 없으니...  아~ 맛없어서 도저히 못마시겠다..




조금 더 올라가다 내려간다...




점심은 아까 본 이국적인 여기가 좋겠군...

푸른 풀밭이 느낌이 좋다...




바위에 앉아서 아내가 싸준 도시락을 먹었다...

꿀맛이네...



 

자~ 점심 잘 먹고 간다~




단풍 참 멋지군...







군데군데 공사하는 모양이다

배수로로 사용 될 것 같은 통안을 바라보며 한장...




단단한 바위도 틈새가 있나 보다..




아까 본 나뭇잎꽃도 다시 찍어 보고




꽃 하나가 참 단아하게 피어 있어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파란 하늘에 단풍이 더 대비되어 보이는듯...




산이 높으면 골도 깊다더니~













뭐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자연은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색을 만들어 낼까...













중간중간 공부도 하고...




이번엔 멍에정에 올라가 보자




물도 한잔 마시고 드러 누워 숨도 쉬어 본다...

좋네~




멍에정에서 바라본 길...







옆으로 찍으니 느낌이 또 다르군...




자 조금만 힘내보자~




이런 길 참 좋다...




이런 아름드리 큰 나무도 참 좋고...




참 고놈 색 한번 곱구나~







아까 본 상직 폭포로 내려왔다...

별로 볼건 없지만




올려다 본 정자의 또 다른 모습에 

내려와 보길 잘한것 같다...




계단도 사진 잘 나왔네...




햇볕때문에 올라 올때 보았던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사진은 역시 빛의 예술인듯...







미천골도 제법 높은 해발고도에 있다..

역시 강원도...




음.. 많이 걸었군....




제법 높이도 올라 갔었고....




이제 쉬러 휴양관에 도착했다...




키를 받으로 매표소 쪽으로 가고....




계단을 내려가 다리쪽으로 간다...




우와 ~  차가 딱 한대 겨우 지나 갈 만한 다리...




매표소




언젠가 한번 1이나 2야영장에서 캠핑도 한번 해보고 싶다...





키 받아서 다시 휴양관으로...




방은 깨끗해 보인다...




이젠 밥 해먹고 좀 쉬자...




매표소에서 처음 주차해 놨던 곳 까진 꽤 멀다..







릴렉스체어를 펴 놓고 좀 앉아 있다가...

내일 고생 할 발을 좀 올려 놓는다..

내일 잘 좀 부탁한다...







불바라기 약숫물로 한 밥...

백미의 밥이 약간 거무스름하게 변했으며 

밥이 전기밥솥으로 했는데도 참 찰지게 되었다...

오~  이거 참 맛있다...




그러나 역시 비줠은 별로여서 그냥은 못마시겠다..

열었을때 탄산으로 펑 했다는....




아내가  싸준 제육볶음으로 저녁을...

가져온 작은 소주 한병을 아껴가며 먹었다 (최대한 술은 자제하려고...)

무척 맛있어서 아내에게 문자를 보냈다...

도대체 고기에 뭔짓을 했냐고.....





건성으로 별 사진 한장 찍고...





음악들으며 캔 막걸리 마시며 저녁을 정리하고

내일 일을 생각해본다...





아!

엇그제까지만 해도 날씨가 좋았었는데

우째 이런일이...






다음날 아침

저녁에 중청 산장에서 먹을 도시락을 쌌다...

물론 다시 불바라기 약수로 밥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