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에서 계속 사진 찍어 본다...
어의곡에서 올라오는 길인거 같다...
나도 차 회수만 아니면 이쪽으로 내려가고 싶은데...
내가 올라왔던 길..
바람이 빚은 작품...
이 능선들이 백두대간의 허리에 해당하는 길이다
연화봉, 제2연화봉, 제1연화봉..
응? 뭔가 좀...
소백산 천문대도 보인다..
자 이제 내려가 보자...
세찬 바람에 산호초 같이 얼어 있는 나무
예쁘면서 외로워 보인다...
칼바람이 느껴지는 사진이다...
크로우즈업
소백산은 백두대간의 허리에 해당한다는데...
하얀 눈 나뭇가지에 파란 하늘...
2년연속 보게 되어 기쁘다...
바람이 얼려버린 상고대...
천동 쉼터...
내려가는 길은 상당이 여유롭다...
누군가 썰매를 탓군...
나도 타고 싶..
올라올때 여기서 따듯한 보온물통의 물 한잔이 그렇게 맛있었는데...
다왔군...
다리안 폭포...
야영장인가 보다...
여기서 하루 자도 괜찮겠네~
http://blog.naver.com/saying0910/220330037301 다리안관광지 오토 캠핑장
헐 고도차가 1000m네~
어쩐지 힘들더라~
한동안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다녀온 산행
그동안 잊고 있었다..
덕유산에서의 그 감동을...
칼바람에 그다지 오랫동안 비로봉에 머물수는 없었지만
점점 다시 답답해져 오는 마음을 날려버리기엔 충분했다...
내년부터 2년동안은 마음대로 다닐 수 없는데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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