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영장에서 화장실, 샤워장으로 올라가는 길..
올라와서 야영장을 내려다 보았을떄..
304번
내 데크..
이번엔 쿨러도 가져갔다
시원한 맥주를 먹겠다는 일념하에~
물 참 깨끗하네..
진부령 정상에 위치한 휴양림이라
상당히 오지여서 그런듯.....
깨끗한 물에 햇살도 반짝이고...
내사이트에서 밑으로 내려와
냇가 상류쪽을 바라보며...
하류쪽..
음기가 많아서일까 습기가 많아서일까?
대부분의 돌들은 이렇게 두툼한 이끼들을 덮고 있다..
아침에 자고나면 텐트와 타프가 젖어 있은 것으로 보아 습기가 많은 듯하다..
날씨 좋다...
낮에는 시원하고
밤에는 서늘했다는..
원래는 매봉산에 등산을 하려고 했으나
어떤 블로그에 별로라는 이야기가 있어
올라가지 않았다...
그러고 보니 더워서 트레킹과 등산을 다 포기했네...
대신 아래쪽으로 산책을 나갔다...
휴양림내에 사유지인 듯한 민박집이 몇 채 있다..
역시 여름엔
태양을 닮은 루드베키아...
용대는 숲속의 집을 운영하지 않나보다..
관리가 되있지 않은 모습...
(예전엔 관리 사무소였다는데...)
그래도 멋있네~
이런 집 한채 갖고 싶다...
여기도 민박 펜션인가 보다...
좋아 보인다
다시 3야영장으로 돌아와서..
화장실이 보인다...
주차장은 널널한듯..
위쪽 휴양관..
어제 올라갔던 4야영장쪽으로 더 올라가 보기로 한다...
깊은 숲속 분위기가난다..
많은 나뭇잎이 마치 용암이 흐르듯
계곡쪽으로 내려와 있다..
호젓한 숲길 좋다...
4야영장을 지나 다왔다
용대 자연휴양림의 끝..
다시 되돌아 가야지~
작년 방태산 휴양림에서 홀로 캠핑을 했을떄
정말 좋았었는데 용대도 방태산과 맞장 뜰만하다...
매봉산 등산로 초입
산목련인가 보다...
다음날 아침
아내가 싸준 김치찌게(캠핑엔 김치찌게 하나면 끝이다..)와
어제 체해서 먹다 남은 살치살을 기름에 튀기듯이 구웠다..
어제 직화로 구은것 보다 훨씬 맛있다...
차가 막힐거 같아 오늘은 10시 이전에 출발하기로 했다
밥먹고 치우니 약 1시간 정도 남았다
아쉬운 마음에 의자에 앉아 여운을 즐기고...
의자에 앉은채 하늘을 바라 본 모습..
타프를 안쳤어도 좋았을 뻔하다..
(소나기가 올까봐 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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