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대자연휴양림과 마장터 트레킹
2박3일 혼자
8월 14-16일 (금, 토, 일)
용대 자연휴양림(195km, 2시간 40분거리) 304데크
인제 하나로마트 (인제군 인제읍 상동리 254-1)
미시령길 박달나무쉼터
8월 14일 아침 7시 출발
마장터 숲길 (-> 더워서 안감)
박달나무 쉼터 - 소간령 - 마장터 - 대간령 (왕복 10km)
점심겸 저녁 : 만두, 막걸리
야식 : 어묵 우동
8월 15일
매봉산 등산로 3.7km (어느 블로그에서 고생만 하고 전망도 없다해서 안가기로)
아침 : 아내가 싸준 김치찌게
점심 : 빵, 김치찌게
저녁 : 살치살
8월 16일
아침 : 김치찌게, 살치살
점심 : 용바위 식당 황태구이 정식 (인제군 북면 용대리 71-3) (-> 9시 40분 집으로 출발)
준비물)
막걸리3, 소주1, 와인1, 어묵, 우동, 비엔나소시지, 삼겹살, 햇반, 만두, 등심
아이스박스, 간장, 쌈장, 식용유, 김치, 라면2, 스피커
참고)
http://blog.naver.com/hwang3847/220032205600 나대로님 블로그 304번 데크
http://blog.naver.com/mwsys/120196219102 데크정보
http://luminue.blog.me/70139977179 데크, 휴양림 정보
http://blog.naver.com/yjh8054/220156788163 마장터 트래킹
2010년 휴가 http://blog.daum.net/khjmd/56
2012년 휴가 http://blog.daum.net/khjmd/119
2013년 휴가 http://blog.daum.net/khjmd/306
2014년 휴가 http://blog.daum.net/khjmd/467
아~ 차 정말 많이 막힌다
44번도로 인제읍 전인거 같다..
아침 9시 10분에 출발해서 5시간 반 걸린거 같다..
그래도 스트레스가 데크를 보자 순간 없어진다..
이것이 힐링인건가?
숲 냄새 정말 진하다...
사이트 구축하고 휴양림중 제일 좋은거 같은 샤워장에서 샤워하고
탈수 일보 직전인 몸에 응급 맥주와 막걸리, 만두를 공급하니 살것 같다...
근데 지평 막걸리 포장이 좀 바뀐거 같다...
만두도 맛있고...
어느정도 먹고나니 눈이 틔이면서 주변 풍경이 보인다...
멋지네~
막 도착 했을떄
아마 한바탕 소나기가 퍼붓고 지나 갔나보다...
비 온 후라 더 숲 냄새가 진하네...
구름도 멋있고...
4야영장까지 산책하기로 한다...
강원도 오지라 그런지
버섯 크기도 엄청나다...
숲 좋다~
소나기때문인지 수량도 많다...
산음이 아메리카노라면
용대는 에스프레소다...
숲 향기가 정말 진하다...
4야영장은 리어커로 짐을 운반해야 하는데
나같이 호젓하게 혼자 있는 걸 좋아 하거나 백패킹 장비가 있다면
3야영지 보다 더 나을 거 같다..
(단 데크 간격이 가까운게 안습이다..)
4야영장의 취사장과 화장실...
참 조용하다...
야영장 앞에 자그마한 소도 있고...
물놀이 하기 좋겠다...
연화계곡이라
정자이름이 연화정이다...
벌써 가을이 오려나?
가을은 더 멋있다는데...
다시 내 사이트로 돌아와서...
시간은 참 빨리 지나가고
밤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다음날 아침 햇살이 눈부시다...
의자 옆에 스피커도 매달아 놓고...
앞쪽의자에 다리를 올려 놓고
망중한을 즐겨본다...
2박 3일이라 참 여유롭다...
햇살 좋고~~
숲의 반영이 있어서 그런지
물빛이 멋있다...
유화같다...
아침햇살이 정말 깨끗하게 보인다...
나뭇잎의 반영도 좋고...
3야영장 옆의 휴양관...
여름의 뜨거움이 여기에서는 빛이 바랜다..
앞쪽 냇가에서는 물흐르는 소리가 크게 쉼없이 들린다..
시원하네~
하루종일 먹고 마시고
혼자만의 휴가를 즐겨본다...
주변 사람들이 먹을 것을 많이 줘서인지
이놈이 데크 주변을 서성인다...
미안하다 먹을게 술밖에 없다~
타프 위로 떨어진 나뭇잎도 사진의 모델이 되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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