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화 자연휴양림

2016년 9월 10일 옥화자연휴양림

 혼자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 산 61-2

 (평택에서 96.4km 1시간 40분 거리)

 

 1시 출발 2시 40분경 도착 숲속의 집 진달래 2호

 

 https://okhwa.cheongju.go.kr/www/index.do

 

 점심 : 막걸리, 만두

 저녁 : 햇반, 라면, 오뎅탕

 아침 : 햇반, 국

 등산

 

 

지자체 휴양림은 5번째다

http://blog.daum.net/khjmd/455  2014년 5월 14일 만수산 자연휴양림

http://blog.daum.net/khjmd/584 2015년 5월 16일 용봉산 자연휴양림

http://blog.daum.net/khjmd/634  2016년 4월 23일 박달재 자연휴양림

http://blog.daum.net/khjmd/646 2016년 5월 28일 영인산 자연휴양림

 

 

 

 

 

 

오랜만에 혼자 온 휴양림

오자마자 방 사진을 남겨본다

 

 

 

옆집 진달래 1호

 

 

 

진달래 2호와 3호는 연립동 처럼 붙어있다..

 

 

 

가운데 나무를 중심으로 배치되어있다

 

 

 

미원면 하나로 마트에서 사온

막걸리와 만두로  점심을 먹고...

(초정리가 가까우니 물이 좋겠지?)

 

 

 

의자에 앉아 주변을 둘러본다..

 

 

 

술상..

 

 

 

낮엔 좀 덥지만 역시 하늘은 가을 하늘이다..

시원한 바람이 간간히 불어주니 역시 휴양림이 좋구나...

 

 

 

앉아 있는 곳은 모과 나무 밑인데...

 

 

 

9월인데도 열매가 노랗지 않다...

 

 

 

내가 머물 진달래 2호

 

 

 

오래되서 그런지 시설은 조금 낙후 되어있지만

그래도 주변 환경은 좋다

 

 

알딸딸한 기분으로 주변 산책을 해본다

 

 

 

병무안 언덕길로 산책했다..

내일은 노란색길로 등산을 하고...

 

 

 

오래된 안내문 같다

진달래가 없는 걸 보니...

 

 

 

옥화 자연 휴양림은 산책로가 좋다

산을 싫어하는 가족들과 같이 오면 좋을 듯하다...

 

 

숲 참 좋네...

 

 

 

진달래 쪽을 뒤돌아 보고...

 

 

 

혹화 자연 휴양림은 다른 숲과 달리

달콤한 숲향기가 난다

그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다른 곳 보다 측백나무가 많다

그리고 다양한 수종이 있다.. 자작나무, 전나무, 소나무..

 오히려 참나무 쪽이 적은듯...

 

 

 

햇빛이 비추면 또 다른 느낌을 준다..

 

 

 

카메라를 땅바닥에 내려 놓고 찍어도 느낌이 다르고...

 

 

 

 

 

 

 

 

 

길 양 옆으로 나무들이 사열을 하듯 늘어 서 있는데 모두 측백 나무들이다..

 

 

 

 

 

 

수영장을 지나..

 

 

 

 

 

 

 

 

 

꼬불꼬불 언덕길을 오른다...

 

 

 

풀들이 폭신폭신하다...

 

 

 

좋네~

 

 

 

 

 

 

 

 

 

 

 

 

 

 

 

예전에 꽃이나 곤충을 보면 찾아보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구경만 하고간다..

 

 

 

산림 욕장에서 좀 누어있다 가고 싶었는데...

 

 

 

 

 

 

 

 

 

휴양관이 보인다

거의 다 온듯...

 

 

 

 

 

 

여기에 머물러도 괜찮을 거 같다..

 

 

 

비록 아스팔트 길이지만 발에 채이는 돌 걱정 없이 주변 나무를 보고 가니 좋은 거 같다

 

 

 

 

 

 

야영장

몇군데 사이트는 나무에 둘러 쌓여 훌륭해 보인다..

그러나 예약하기 너무 어렵겠지? 

 

 

 

 

 

 

관리소에 도착

 

 

 

우리 숲속의 집으로 올라간다..

 

 

 

뒤돌아 보고...

 

 

 

다음날 아침 10시경

등산을 시작한다 초입은 어제 걸었던 그길...

 

 

 

아침 햇살이라 어제완 또 다른 느낌이다...

 

 

 

 

 

어젠 직진했고 오늘은 우회전..

 

 

 

초반부터 치고 올라간다

길이 인적이 없는 듯 조금 걱정되 보였다..

 

 

 

쉼터를 지나..

오늘은 물도 없어 급조해서 물을 끓여 왔는데

물맛이 영 아니어서 되도록 물을 안마셨다...

 

 

 

능선 길을 걷는 이 느낌이 좋다...

 

 

 

임도와 만나기도 한다..

난 계속 직진..

 

 

 

전망이 틔이는 곳도 있고...

전반적으로 전망은 좋지 않다...

 

 

 

가까운 어딘가에 속리산이 있을텐데...

 

 

 

계속 걷는 능선 길은 참 좋다~

 

 

 

여기서 9시 방향으로 갔어야 했는데

길 같아 보이는 곳으로 직진했더니 중간에 길이 없어져 개고생을 했다..

뭔가에 씌였을까?

 

 

 

또다시 풍경 감상하고...

 

 

 

오랜만에 하는 등산이라 좋긴하다..

사람도 한명도 못만났으니..

인기있는 산은 아닌가 보다..

 

 

 

다 도착했다..

막힌 길을 뚫고 지나 갈려고 기력을 소비했더니

몸의 힘이 없다..

 차가운 물과 막걸리 한잔이 어찌나 생각나던지..

 

 

 

아무튼 참 좋은 숲이다...

 

 

 

14km는 아니고 약 6km정도 걸은거 같다

차타고 가다 앱을 껐다..

 

 

 

 

 

 

 

그래서 이건 아니고..

 

 

 

이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