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9일 산음 자연휴양림
재호, 형주와
숲속의 집 너구리
점심 : 막걸리,김치전
저녁 : 재호가 준비한 등갈비, 라면
아침 : 순대국밥, 옛날 소시지, 햄
준비물)
물(1+1), 김치, 컵, 가스, 수건, 상추, 깻잎, 참치캔, 소시지, 생햄, 부침가루, 막걸리, 쌀
나와 현재형 보다 예약이 잘되는 형주가
또 숲속의 집이 당첨 됬다
순대국밥을 테이크 아웃해서 산음으로 출발했다
6월에 산음 휴양관에 왔었는데
이번엔 업그레이드 된 숲속의 집이다
http://blog.daum.net/khjmd/649
복층의 7인실이지만
우린 4명이라 아래층만 썼다
윗집..
우리집과 아랫집...
멀리 형주와 올랐던 봉미산도 보이고...
http://blog.daum.net/khjmd/451
형주가 올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막걸리를 마시면서...
의자에 앉아 하늘도 올려다 보고..
형주가 곧 도착했다..
배고프다고 하면서...
잽싸게 준비해온 김치로 김치전을 부쳤는데
참치 기름 때문이었을까?
김치전이 떡이 되어 버렸다...
형주에게 받은 사진..
음식 사진을 많이 못찍었다
현재형한테 한소리 듣겠군...
늘 그렇듯이
뇌가 쇼트나서 아침을 맞이 한다
하지만 날씨는 무지 좋았다...
아침 순대국밥을 먹고
커피 한잔 끓여서 의자에 않아 담소도 나누고..
이젠 춥다...
정말 눈이 부시도록 화창한 날씨다...
예전 비온 뒤
현재형과 맞이 했던 가을이 생각난다..
구름 한점 없이 맑은 하늘...
http://blog.daum.net/khjmd/174
우리는 또 그렇게 야구를 하고...
담장때문에 공을 줍기 귀찮아 빠른 공을 던져도
쳐내는 승헌이..
예전보다 실력이 늘었다..
떠나기 전 마지막 사진을 찍고...
아~ 정말 좋았는데..
아쉽~
사진이 잘 나온다...
6월에 걸었던 길을 반대로 걸었다...
http://blog.daum.net/khjmd/649
태평양을 건너 온 형주의 엘로우스톤 가방이 눈에 띈다..
멀리 봉미산...
멋진 가을 오후다...
거의 다 내려왔다..
치유의 숲
나무의 반영이 멋있네...
많이 큰 승헌이...
데크로드를 지나 트레킹을 마무리 한다..
어제한 김치전의 문제점을 알아보기 위해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서 다시 한번 도전한다..
잘되는걸 보니 참치캔의 기름이 문제 였던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