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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산음 자연휴양림

by aqua2 2017. 5. 14.

한달전 예약한 산음 숲속의 집 너구리

형주, 현재형, 재호와 하루 쉴려고 했는데

현재형의 지병(?)으로 인해 못오게 되었다

1시 일을 마치고 지평면 하나로 마트에서 물건을 사러 갔는데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구멍이 뚫린 듯 비가 폭포같이 내렸다

차 트렁크에 우산이 있지만 아무래도 나갔다가는 온몸이 젖을 거 같아서

한동안 차에 머물러 있었다

다행히 비가 곧 멈춰 물건을 사서 산음으로 출발하였다


 

 

 

언제 와도 좋은 휴양림

처마 밑에 의자를 놓고 비온 후 숲속 향을 맡고 막걸리 한잔하고..

 

 

 

오늘 일용할 고기들..

현재형이 오지 않아 남아 버렸다

덕분에 저녁에 아내와 아이들이 포식했다는..

 


투플러스의 각종 부위의 한우..

 


 


 


작년 가을에 머물렀던 그 방이다..

http://blog.daum.net/khjmd/668

 


 


 

비온 후라 나무들이 깨끗하다...

 


 


 


 


 


 

 

왼쪽 아랫집도 같이 찍어보고..

 

 


좋네~

 


 


 


 


 

비온 후라 야생초도 왠지 느낌있다...

 


 

어둡고 바람이 휘몰아치는 하늘이

 

 


점점 맑게 개인다...

 


 

예상대로

다음날 아침은 하늘이 깨끗하다..

 

 

 

숲 향기도 좋고...

역시 숲은 비올 때가 좋다...

 

 

 

 

 

 

 

 

 

 

 

 

8시 반에 일어나 추어탕으로 아침을 먹고

커피 한잔 하면서 아침햇살을 즐겨 본다..

춥지 않은 바람과 햇살이 참 기분 좋게 한다...

 


 

12시 전에 산책을 하면서 열쇠를 반납하러...

 


 

어제 저녁 술 마시고 잠깐 걸었던 길을 다시 걸어본다...

 


 

아침은 또다른 느낌이다..

 


 

 


 

 


 

 


 

열쇠 반납하고 오면서 나무 키가 커서 한번 찍어봄

 


 

 


 

 


 

 


 

 


 


 


 


 

 


 

구름 한번 참 깨끗하다..

등산했어도 좋았을 날씨다...

 

 

 

아침을 고봉으로 먹었지만 점심도 먹어야 해서

가는 길에 막국수 한사발씩 먹고...

 

 

 

 

 

가을 후로 다시 산음 그 숲속 별장에서 다시 뭉쳤다

현재형이 오지 않아 아쉽긴 하지만 또 기회가 오겠지..

이젠 신록도 거의 막바지로 가는 듯하다..

다음 주에 아내와 또 오게 되는데 그땐 좀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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