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Th 용현 자연휴양림 Camping

2016년 10월 22일 용현 자연휴양림

 삼촌과

용현 자연휴양림 119번 데크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산 2-37) 041-664-1978

하나로마트 운산농협 (서산시 운산면 용장리 363-4)

 

토요일 2시 일 끝나고 76km 1시간 30분소요

 

점심 : 국밥

 

저녁 : 햇반, 삼겹살, 김치

 

아침 : 라면, 햇반

 

준비물) 막걸리, 라면, 양파, 마늘, 고추

 

 

2016년 마지막 캠핑을 다녀오려고 가까운 용현 자연 휴양림을 예약 했다

외삼촌과 함께 했다 

 

 

 

삼촌과 해주탕집에서 국밥을 먹고

용현 자연휴양림으로 향했다

도착해서 5분만에 사이트 구축하고

 

 

 

오랜만의 캠핑이다

 

 

 

 

 

 

예전에 취사병이셨던 실력으로 어묵탕을 끓여주신다

 

 

 

난 옆에서 막걸리 마시고

 

 

 

119번 데크

맨 뒤쪽 가장자리라 독립적이다...

 

 

 

이번엔 컵을 가져오지 않아 낭패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밥그릇에 막걸리를 마시고 소주잔에 와인을 마신다

 

 

 

마시고 쉬고

지금부터 밥먹을때까지가 제일 좋은 시간인듯..

 

 

 

가을이 저물어 가고 있다..

다음주 산은은 만추겠지?

 

 

 

 

 

 

 

 

 

 

 

아침엔 바람이 많이 불었다

중국에 도착한 태풍의 영향일까?

 

 

 

11시쯤 정리하고 등산을 시작한다

 

 

 

용현의 가을 숲은 참 걷기 좋다..

사람도 없고 너무 조용하다...

 

 

 

 

 

소에 빠져있는 나뭇잎도 멋있고...

가을임을 느끼게 해준다

 

 

 

 

 

 

수리 부엉이 바위가 보이는 쪽에 은행나무도 멋있다...

 

 

 

삼촌이 벌집을 발견 하셨나 보다

처음엔 벌이 있는 줄 알고 깜짝놀랐다는...

 

 

 

어느덧 중턱에 도착

물 한잔 마시고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다..

 

 

 

거의 도착...

 

 

 

서해안

 

 

 

 

 

 

여긴 정상이 아닙니다~

 

 

 

 

 

 

마치 태극기를 게양하는 듯한...

 

 

 

정상 인증샷

 

 

 

나도 한장

 

 

 

 

 

 

바람이 참 많이 불었다...

 

 

 

석문봉에서 다른 봉우리 가는 길에 새로운 데크가 놓여 있어서 가봤다..

 

 

 

이쪽 길은 한번도 안와봤었는데...

 

 

 

예전에 설악산 등반 훈련을 했던 능선...

http://blog.daum.net/khjmd/491

 

 

 

이쪽은 길이 가팔라 여기까지만..

 

 

 

삼촌이 찍으신 사진...

 

 

 

 

 

 

 

 

 

 

 

 

 

 

 

 

 

 

사자바위라는데..

내가 보기엔 낙타바위 같다..

 

 

 

길을 내려오면서...

 

 

 

 

 

 

트레킹을 끝내니 조금씩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점점 많이 오기 시작했다

참 기가 막힌 타이밍이었던 거 같다

가까운 용현집에서 어죽을 먹고 삼촌과 헤어졌다

근데 여기는 두번째이지만 맛이 너무 없다..

 

돌아오는 길이 단풍철 여행객들로 너무 막혔다

집까지 2시간 넘게 걸린듯...

 

그래도 오랜만에 등산이고 가을을 즐긴 덕분에 마음은 상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