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일 청태산 자연휴양림
재호와
청태산 자연 휴양림 야영데크 130번, 제2휴양관 호도나무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 산 1-4) 033-343-9707
10월 1일 토요일 1시 출발 (170km 2시간 반 거리)
하나로마트 횡성축협 (횡성군 둔내면 둔방내리 315-5)
소주, 막걸리, 맥주, 소시지, 나무젓가락, 계란, 햄, 소시지, 가위
10월 1일
점심 : 막걸리
저녁 : 안심스테이크, 햇반
어묵탕
10월 2일
아침 : 햇반,장터국밥, 밑반찬, 김, 계란후라이
트레킹 후 만두 먹고 휴양관 입실
저녁 : 안심 스테이크, 햄, 소시지
아침 : 장터국밥, 계란 스크램블, 김, 메추리알 장조림, 스팸
준비물
고기는 재호가 준비, 소주3, 막걸리3, 와인1, 롯데햄, 커피, 김치(x2), 깻잎, 쌀, 물(2+1), 김, 종이컵, 계란, 소시지, 가위, 나무젓가락, 만두, 어묵
9월 초 주말 추첨제에 10월 연휴를 타겟으로 휴양관과 캠핑을 넣었다
될데로 되라~ 하는 심정으로
둘다 된건 추첨제 시작하고 처음이다
일주일이 오늘을 기다리면서 생활하니 피곤한줄 모르겠으나 일주일이 넘 길었다
도착해서 데크 번호 확인후 사진 한장
제일 높고 독립적이어서 좋았다
역시 청태산의 숲 냄새는 좋다
세명이 자야하니 내 텐트는 작아서 재호네걸 쓰기로 했다
난 타프만 쳐놓고 기다리면 된다
타프치고 점심도 못먹어서 탈진 상태인데
막걸리 한잔 먹으니 기운이 난다...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데크라서 짐을 가지고 올라오면
등산하는 느낌으로 숨을 쉬게 되고 그때 밀려오는 숲 냄새가 그렇게 기분이 좋았다
이 맛에 숲속에 온다
신선하고 청량한 숲 냄새..
좋네~
옆집엔 혼자 왔나 보다
사이트가 나와는 달리 깔끔하네..
숲길..
재호가 도착해서 같이 안심스테이크를 먹고...
승헌이가 일찍 기상했다..
밥 먹고 바로 집에 가지 않아도 되어 여유롭다..
두 부자는 하루종일 캐치볼을 한다
그것도 그냥하지 않고 1루, 2루수, 투수, 역할이 마구 바뀐다..
참 맛있는 안심
내일 저녁에도 먹었다..
산책도 하고...
익숙한 데크 로드
또 야구하는 부자~
잘 노는 두 부자는 목동에 도착하자마자 또 야구했다는~
나는 앉아있다 주변 사진 좀 찍어보고..
이제 단풍이 질려나 보다~
한바퀴 크게 트레킹 돌고 데크 의자에 앉아 쉰다~
좋다~
철수하고 트레킹 돈 다음 배고프다 하여 빈데크에서 만두 굽고 막 라면을 끓이려던 찰라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매표소에 자초지종 이야기하고 2시 반인데 방 열쇠를 받아 휴양관으로 갔다
2층 옆 공간에 탁자와 의자를 세팅하고 고기를 구웠다..
막걸리로 일단 배를 적시고..
치악산 막걸리는 너무 달다..
전망 좋다~
옆쪽도 바라보고...
역시 안심엔 와인을 먹어야 한다
선물 받은 스페인산 와인이 맛있다..
전망좋고 비도 오고 술맛 좋다~
하루가 금방 가네...
재호와 나는 늘 술 하나는 떨어지지 않게 신경쓴다..
재호가 비장의 레시피로 계란 말이 같은걸 만든다...
승헌이는 타잔 보고..
어제 많이 마셨나 보다
마지막 자기 전이 생각이 나지 않는다...
아침에 일어나 밥 먹고 커피 한잔 마시며 발코니에서 주변 전망 보고..
좋다~
이제 가야지~
즐거웠다 청태산~
수묵화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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