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에는 원래 오서산 연립동에 갈 예정이었다..
그런데 형주가 대기가 풀려 산음 숲속의 집이 되어 그곳으로 가기로 결정했었다
갑자기 수도권 코로나 위기가 계속되면서 수도권 휴양림이 전격 취소되어버렸다..
현재형의 삽겹살 5근이 문제가 되었고
응급으로 다른 펜션이나 휴양림을 알아보았다
아쉬운데로 예전 머물렀던 주천강 휴양림을 예약하게 되었다..
도착해서 사진 찍고....
예전에 머물렀던 그 방이다 숲속동 103호
http://blog.daum.net/khjmd/308
설거지를 마치고 친구들이 오기전 막걸리 한잔 마신다..
좋다~ 숲냄새
현재형이 준비해 온 오겹살
형주가 준비해 온 코스트코 회
재호가 준비해 온 술
왠지 원근감이 무시되는 기분나쁜 사진이다....
형주가 와인 안주로 사온 하몽
기억이 잘 안나는 라면을 끓이는 중인 형주..
현재형의 새 기기
오즈모 짐벌 시험중
아침에 일어나
아침으로 김치찌게를 먹고...
커피 한잔 마시고
DJ 김의 팬텀싱어3기 노래를 들으며....
좋다~
현재형은 개인사정으로 우리에게 강릉 바람만 넣고 집으로 일찍 출발했다..
현재형을 보내고 짐 정리 후 가벼운 산책
내려온 길을 뒤돌아 보고...
차를 둔내 IC부위에 두고 형주차로 강릉가서
점심으로 물회를 먹고 오기로 했다...
뜻하지 않은 바다를 보게 되었다~
좋네~
서울과는 약 7도의 온도차이를 보인다
어제는 수원 온도가 32도까지 올라갔다...
시원한 전복 물회
맛있다~
지긋지긋한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형주는
올라올 엄두를 못내고 있다...
왜 자꾸 올라가냐고 뭐라 하면서....
오랜만에 재호와 바다쪽으로 사진찍고...
해변쪽으로도 찍고..
좀 웃었어야 했는데...
작은 산이 있길래 또 올라가 본다..
해일에 대비한 대피소인듯
다시 둔내 IC 로 출발~
6시에 도착 후 남은 어묵에 소주 한잔하고...
아내가 처음 만든 토마토 마리레이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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