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트레킹

용현 자연휴양림 휴양관 (IV)

by aqua2 2013. 9. 15.

조리개를 너무 조였나..

조금 어둡게 나온것 같다.. 화창한 날씨였건만...




정상에 있던 사람은 나 이외에 3명

한명은 혼자와서 자리에 앉아 한참을 멀리 바라 보고 있었고

두명은 60대 친구분이 오셔서 이것 저것 담소를 나누고 계셨다...




멀리 보이는 산은 운무에 가려 신비한듯 보이고..




한서대는 산에 감싸 앉긴듯 공부하기 좋아 보인다..










음..  그렇군...










정상석







저기까지 가보고 싶은데 무리군...

사실 원래 입실 3시까지 숲만 거닐 예정이었는데...

예기치 않게 등산을 해버렸다..

계획서는 늘 짜지만  어디 인생이 계획대로 되는것이겠는가?




멋지군...




등산을 한게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언젠가는 저기도 가볼 수 있겠지..

다음을 기약하자~




빛내림도 멋있다~




내려오는 길에 바위틈에 자란 

잘생긴 소나무 한그루도 찍어 주고...




내려오는 길은 정말 상쾌하다...




올라 올때는 힘들더니만...




비온 후 하늘이라 

정말 파랗다..

추석 지나고 나면 정말 가을이겠군...




길을 걷다가 

눈에 확띄이는 열매가 나무잎과 예쁜조화를 이루어 걸음을 멈췄다..

폭우로 목욕을 해서 그런지 예쁘고 귀엽다..




따사로운 여름 햇살이지만 

그래도 이전보다는 많이 약해졌나보다










앞산은 그늘 뒷산은 햇볕...




비행기도 한대 떠가고...




다왔다..

관리소에서 열쇠, 쓰레기 봉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