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중에서 빛나는 사람이 있듯이
나무 중에서도 그런 부류가 있나 보다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밑에서 사진 찍는 경우...
데크로드쪽으로 걸어가 보았다..
주변에서 에코뭐시기가 공연하고 마을 모임이 있나보다..
너무 시끄러웠는데..
주변 캠퍼들이 힐링을 못했을거 같았다...
너무 멋진 정원이다...
사람도 없어 호젓하게 가을 정취를 느낄수 있었다...
운무도 멋있어서
마치 신선이 살 것 같은 모양세다...
불타 오르는 산과 나무
이번에 유명산을 오게 된 건 행운이었던거 같다..
마을 잔칫날인가 보다...
산 참 멋있군...
기다리던 형주가 도착하고...
차단기에서 휴양관까지 오르는 길이 무지 힘들다...
헥헥...
나는 저녁 준비를 하고
형주와 민건이는 산책을 나갔다...
업진살과 삼겹살의 대결..
큰 냉장고에 술만 가득 차 있다..
좀 너무 했나?
아무튼
시험 전 날 외우지 않았어도 복사물을 잔뜩 받은 것처럼
마음이 풍요로워 지는건 왜일까?
사실 휴양림에서 술 떨어지면 답 없다...
휴양관의 밤은 저물어 가고...
강쉐프의 듣보잡 햄요리가 이어지고...
민건이 많이 컷네~
자.. 이만 자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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