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트레킹

오서산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I) - 형주, 현재형과

by aqua2 2014. 8. 23.

2014년 8월 23일 오서산 자연휴양림 

형주, 현재형과 
8월 23일 
오서산 자연 휴양림 409호 개나리꽃 숲속의집 
충남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산52-2 (041-936-5465) 
3시 일 끝나고 출발 4시반쯤 도착 

저녁 : 목살 숯불구이, 삼겹살, 밥 
안주 : 어묵탕과 우동 -> 배불러서 안먹음
아침 : 밥, 햄, 김치, 부대찌개 + 라면사리 
점심 : 광천 석이네 식당휴게소 (충남 홍성군 은하면 장척리 154-28) -> 명대계곡에서 라면 7개로 때움

2시반 출발 5시반 도착 -> 차 엄청 막힘

준비물) 소주 2병, 맥주캔6, 생수 큰것2개, 김치, 쌀, 햄, 소시지, 상추, 깻잎, 쌈장,
           사리면 목살800g, 삼겹살400g, 숯, 철망, 히코리 훈연제, 어묵탕과 우동, 부대찌게





오전에 차가 엄청 막히더니 

출발하는 3시에는 다행히 차가 안막혔다...




형주도 곧 도착하고...

현재형이 오기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거 같아

주변을 산책하기로 했다...




오서산 숲속의 집은 정확히 1년 만에 왔다..

http://blog.daum.net/khjmd/322

그때는 비가 왔었었는데...




명당인 109번 데크와 명대정이 보이고...

 



9개의 데크가 있는 캠핑장..




아빠의 촬영에 민건인 환한 미소로 응답하고...




시원한 대나무 숲












금방 한바퀴 돌았다...

여기저기서 고기 굽는 냄새가 나 우리도 내려 가서 준비하기로 했다...







작년 억새를 보기 위해 여기서 하루자고

혼자 오서산에 올라갔었는데...

http://blog.daum.net/khjmd/388




나리꽃인줄 알았는데

상사화였다(분홍색은 많이 있는데 노란색이라니..)

꽃무릇과는 구별이 필요하다...


한국이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비늘줄기는 넓은 달걀 모양이고 지름이 4∼5cm이며 겉이 검은빛이 도는 짙은 갈색이다. 꽃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50∼70cm이며 약간 굵다. 잎은 봄에 비늘줄기 끝에서 뭉쳐나고 길이 20∼30cm, 폭 16∼25mm의 줄 모양이며 6∼7월에 마른다.

꽃은 8~9월에 피고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4∼8개가 달린다. 총포는 여러 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바소꼴이며 길이가 2∼4cm이고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작은꽃가지의 길이는 1∼2cm이고, 꽃의 길이는 9∼10cm이며 붉은빛이 강한 연한 자주색이다.

화피는 밑 부분이 통 모양이고 6개로 갈라져서 비스듬히 퍼지며 갈라진 조각은 길이 5∼7cm의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고 뒤로 약간 젖혀진다. 수술은 6개이고 화피보다 짧으며, 꽃밥은 연한 붉은 색이다.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하위(下位)이며 3실이고 열매를 맺지 못한다.

한방에서는 비늘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소아마비에 진통 효과가 있다.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필 때는 잎이 없으므로 잎은 꽃을 생각하고 꽃은 잎을 생각한다고 하여 상사화라는 이름이 붙었다. 지방에 따라서 개난초라고 부르기도 한다.




좋다~




다음 날 아침 산책을 준비하던 중

이런 우연이 또 있을까?

어디서 내 이름을 부르는 거 같았는데

재호가 오는 게 아닌가?

이번 주 산음에서 보기로 했는데 그새를 못 참았나 보다~ ㅎㅎ

아무튼 탁자 위에 타이머로 올려놓고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재호가 우리들 단체 사진을 찍어주고..




오랜만에 본 승주

많이 컸다...




아침을 부대찌게로 거하게 먹고 산책을 시작한다...

각 두그릇씩 먹었나 보다...

민규가 민건이 모자를 벗기려는듯...




오랜만에 카메라 대결




어제와도 어디서 보아도 숲은 좋다~




자주달개비 = 자로초

자주닭개비속(紫朱─屬 Tradescantia)은 20종(種) 또는 그 이상의 줄기가 연약한 풀로 이루어져 있는데, 곧추서는 것에서부터 기면서 자라는 것까지 다양하다. 

몇몇 종 가운데 특히 트라데스칸티아 알비플로라(T. albiflora)와 얼룩닭의장풀(T. fluminensis)은 집 안에서 바구니에 걸어 기르는데, 전자는 잎이 녹색이지만 후자는 잎 뒷면이 자주색을 띤다. 트라데스칸티아 실라몬타나(T. sillamontana)는 잎과 줄기가 흰색이 도는 솜털로 덮여 있다. 

트라데스칸티아 블로스펠디아나(T. blossfel-diana)는 잎 앞면이 부드럽고 녹색이나 잎 뒷면은 자줏빛이 돌고 솜털로 덮여 있다. 

꽃은 자주색을 띠고 털이 나 있다. 트라데스칸티아 나비쿨라리스(T. navicularis)는 폭이 좁은 다육질의 잎이 달리는데, 세로로 포개져 있으며 길이가 약 2.5㎝이다. 

트라데스칸티아 안데르소니아나(T.×andersoniana)에는 원예잡종으로 된 여러 식물들이 있다. 

트라데스칸티아 비르기니아나(T. virginiana)도 정원에 심고 있는데 즙이 많은 줄기가 곧추서며 흰색에서 자주색의 꽃이 핀다. 

자주닭개비 종류들은 꺾꽂이로 뿌리를 내리게 해서 매우 쉽게 재배할 수 있기 때문에 집 안에서 기르기에 알맞다. 

어떤 종들은 큰자주닭개비속(Zebrina) 식물과 닮았지만 혼동되지는 않는다.

한국에는 자주닭개비(T. alexa)가 1912~45년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원예용으로 정원에 많이 심고 있으며 세포에서 원형질 유동이나 꽃가루가 만들어질 때 일어나는 감수분열을 관찰하기에 좋은 재료로 쓰이고 있다. 

얼룩닭의장풀은 1956년에, 큰자주닭개비속의 얼룩자주닭개비(Z. pendula)는 자주닭개비와 같은 시기에, 큰자주닭개비(Z. purpurea)는 1959년에 한국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모두 원예용으로 쓰인다.


http://blog.daum.net/teriouswoon/15960323?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teriouswoon%2F15960323




월정사에서 물 한잔 먹고...







물 떨어지는게 참 운치있어 보인다...




비비추




등산은 힘들거 같아 임도와 숲속길만 걸었다...




민규가 잡은 잠자리..

잘 잡는다...







별명 : 별거별거 다 찍는 사진사~













우화이등선 했나 보다




오늘 약 1시간 반 걸은 길...




12시에 체크아웃하고 

명대계곡에 주차시켜서 잠깐 놀다가기로 했는데...




그 잠깐이




물에 몽땅 젖는 바람에 한참이 되버렸다...




그 덕분에 신난 아이들..




작년에 사람이 많았었는데

오늘은 정말 사람이 거의 없었다...




말 그대로 아이들의 전용풀이 되었다...




솟꾸치는 아쿠아 보이~

신발은 안드로메다로~




뷰도 멋지네~







아디오스~







정확히 1년만에 도착한 오서산 숲속의 집

그땐 패랭이꽃이었는데 이번엔 옆집의 개나리꽃에서 하루 묵었다...

두 달간 집에만 있다간 시즌 2의 첫 출정이어서 그런지

더 감회가 새롭고

오랜만에 형주와 현재형 가족이 함께 해서 즐거웠다...


자~  다음 주엔 산음 숲속의 집으로 더욱 더 박차를 가해 볼까나?~